인도하 心 - 인도를 항한 하나님의 마음 -

인도하 心 - 인도를 항한 하나님의 마음 -

신국진 · 안윤정 선교사

  • 등록 2022.06.01 15:31
  • 조회수 219

|영은소식 

 

인도하 心 

- 인도를 항한 하나님의 마음 -

 

글 | 신국진 · 안윤정 선교사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 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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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모든동역자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곳 인도 콜카타 역시 3월 31일에 주지사가 엔데믹을 선포하면서 모든 것에 생명이라도 있듯 활기가 넘칩니다. 

물론 아직까지 많은 코로나 환자들이 있 고, 마스크를 써야 하며 사회적 거리도 유지해야 하지만 

사람들의 모습 속에 내 일을 향한 기대가 있어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1,2차 펜데믹 당시를 회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없네요.) 

코로나로 인해 나뉘고 규제하고 경계하던 부분들이 이제는 다시 돌아와 하나되고 

축복하는 날들이 오길 기대합니다.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콜카타의 사역은 더욱 안정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 할 수 없는 일에 동역지들을 붙여 주셨고, 

저희들보다 더 멋진 사역지들의 사역에는 복음의 열매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에 생명이 있고 활력이 넘치길 계속 기도해 주세요.  

1.교회 사역 현장

1) 디모데 펠로십 교회

디모데 펠로십 교회는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지금껏 기도하고 소망하던 몇몇 지역을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월 초에는 Abada 지역에 개척을 하게 되었는데 두 자매의 기도로 시작된 이곳에서 

2월 첫 주 처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외 다른 지역과 라니아 교회는 모든것이 잘 운영되고있습니다. 

아짓목사를 주축으로 많은 청년들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교회 개척과 자립을 위해 동역자들의 끊임없는 중보 부탁 드립니다. 

2) 시온 펠로십 교회

콜카타에서 사역 중인 교단 선교사 동료인 노판순/ 순달성 선교사님의 사역을 돌아보고 협력하였습니다. 

귀한 성도들을 만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교재 할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한사람 한사람 세례를 베푸는 시간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더 많은 사랑을 허락하신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2월 초에는 Abada 지역에 개척을 하게 되었 는데 두 자매의 기도로 시작된 이곳에서 2월 첫 주 처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외 다른 지역과 라니아 교회는모든것이 잘운영되고있습니다. 아짓목사를 주축으로 많은 청년들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교회 개 척과 자립을 위해 동역자들의 끊임없는 중보 부탁드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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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브 공동체

1) 셀라 인디아

한국 키즈워십과 협업하고 있는 어린이 그림 성경 52편 번역은 약 80% 가까이 이루어졌습니다. 

더욱 박차를 가해 5월에는 번역 작업을 마치고 6월 이후에는 출판을 위한 일들이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번역 작업은 심세함과 인내력이 요구되는 사역 같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사역하는 알폰과 난다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더불어 최종 감수를 위해 찬디가르에서 사역 중인 교단 선교사 동료인 판카즈 목사님께서 도외주고 계신데 

수고와 노력이 이 땅에 아름다운 복음으로 씨 뿌려지길 소원합니다. 

2) 토브센터

토브 센터는 엔데믹 이후 많은 이들이 오고 가는 센터가 되었습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인도인 친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에게 벅차던 많은 부분을 하나님께서 귀한 동역자 가정을 보내 주셔서 

토브센터의 카페 사업을 이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주신 달란트에 따라 선교 사역에 더욱 집중하려고 합니다.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모두 함께 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토브센터 사역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3) 한국어 센터 및 자다풀 대학교

한국어를 통해 믿지 않는 젊은 청년들을 만나는 것은 항상 기쁘고 보람된 일인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어 기초반이 다시 개설되었고, 자다풀 대학교도 2월 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어 사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선생을 넘어 멘토와 영적 스승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이 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가족소식

지난 4월 21일은 저희들이 이땅에서 사역한 지 만9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긴 시간이라면 긴 시간이었고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었는데 

돌아보면 하루 하루 하나님의 도우 심이 가득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힘을 길러야 하듯 

저희 가정도 코로나 사역 이후 엔데믹을 지나 6개월간의 안식월을 가지려고 합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다음달 6월 9일 고국을 방문해 3개월 정도 국내 사역(선교 보고)을 하고 

다시 현지로 돌아와 재정비 하는 시간을 가진 뒤 2023년 1월부터 다시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희 가정의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또 안식월 동안 현지 사역이 잘 이뤄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4.기도제목

1)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의 나라들이 폭염으로 고통 중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길 기도해 주세요. 

2) 안식월을 통해 더욱 새로워지고 힘을 얻게 하시고 

이 기간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해 주세요. 

3) 디모데 펠로십 교회와 믿음의 사역자들이 헌신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세워나가는 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4) 토브 공동체가 더욱 연합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각자의 역할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세우길 기도해 주세요. 

 

07168d.jpg 좌로부터 가은, 초은, 안윤정 사모, 신국진 목사

 

2022년 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