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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 청년1부 하계수련회 <8.3(수)-8.6(토)> -

기사입력 2022.09.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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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 청년1부 하계수련회 <8.3(수)-8.6(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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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송창조 청년

     

    샬롬, 하나님께 감사 찬양 드립니다,

    하나님 보호 아래에서 영은 청년 1, 2부 수련회, 아웃리치 등 여러 청년부 여름 사역들이 잘 끝났습니다. 오직 바라기로는 사람의 눈에서만 성공한 게 아닌, 하나님 앞에서도 역시 성공적인 사역이었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각 수련회에 앞서 먼저 대면으로 하나님 앞에 준비하며 기도회를 갖는 시간이 있었음에 더욱 은혜로운 사역들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특히 저에게는 너무 특별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지만 영은 교회에는 나온 지 얼마 안 된 저에게 조장이라는 자리가 주어져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했던 것 같습니다, 조장은 단순히 조원들을 잘 챙기는 것이 아니라, 본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련회 동안 조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였고, 때문에 말씀과 기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청년 1부 수련회의 메인 타이틀은 reform이라는 주제이었으며, 제 마음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학개서 21~9절 말씀 중, 9절인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영은 교회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신앙에 관하여 회의감에 빠져있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학창 시절, 대학생 시절 등 여러 차례 하나님께 무릎 꿇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여전히 죄 앞에 무너지는 내 모습이 너무 나약해 보였고, 위선적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죄에서 돌이키는 마음이라고 듣고 배웠지만 나는 여전히 죄에서 돌이키지 못하고 넘어지는데 나의 회개에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회개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자체가 무섭고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서 몸에 밴 습관대로 교회는 가야지라는 발걸음으로 영은을 찾았고, ‘절대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 않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이런 죄인을 혼자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영은교회 청년부라는 선물을 제일 먼저 주셨고, 절대 하지 않으려 했던 여러 교회 사역들에도 하나님은 예배 말씀과 교회의 지체들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이미 말라버린 제 마음속에 다시 하나님을 향한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전 교회의 많은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고, 수련회도 당연히 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바로 이 말씀을 나로 하여금 듣게 하려 수련회의 자리에 부르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에서는 이미 망해버린 이스라엘의 아름답던 예루살렘 성전과, 다시 재건하였으나 이전보다 너무나도 초라한 성전을 보며 통곡하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초라하다고 말하는 이 성전에 올 영광이, 이전에 있던 아름답고 호화스러웠던 예루살렘의 영광보다 더욱 클 것이라고. 이 말씀을 들으며 전 성전이라는 단어에 집중했습니다. 비록 전 신학을 하지는 않았지만 아주 잘 아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인 집단이 교회이며,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 하나님을 믿은 그 순수했던 믿음이 어느샌가 망해버린 예루살렘 성전처럼 단 한 개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도 역시 더는 나에게 올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께서는 그 정반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제게 네가 알고 있던 그 영광보다 이번 영광이 더 클 것이라며 위로해 주셨고, 저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살겠노라 다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주님은 이번 수련회로 저와 많은 영은 청년에게 은혜를 허락하셨고,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주님은 더욱 큰 영광과 은혜로 저를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현재 저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죄의 유혹이 있고, 과연 이 불타는 신앙이 또 얼마나 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대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선 저에게 더욱 큰 영광을 이미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수련회와 아웃리치를 통하여 하나님과 거리 두기에서 세상과 거리 두기로 바뀌게 하신, 그리고 한층 더 깊어진 신앙과 겸손을 주신 주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청년부 여름 사역 감상문을 마칩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날씨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 앞에 나와 다 같이 예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목사님들과 보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해주신 사역자분들, 그리고 우리의 수련회와 사역에 많은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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