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유산을 찾아서 아우구스티누스와 어머니의 눈물 글 | 김명희 (동행 편집위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우구스 티누스(354~430, 혹은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증세 기독교 신학의 아버지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모니카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방탕아 아우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는 354년 11월 13일 로마제국의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의 소도시 타가스데(오늘날 알 제리)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모니카는 열렬한 기독교 신자였 으나, 아버지 파...
인자(人子) 예수 그리스도 글 | 노대웅목사 ‘인자 , 사람의 아들, 예수님께서 유일하게 자신을 일컬으신 칭호입니다. ‘호모(Homo:인간) 데우스(Deus:신),’ 의 시대, 즉 인간에게 신이 되라고 말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인자(人子-사람의 아들)’ 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을 모으시어,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다.(마6:1)' 선포하시며, 너희는 땅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리인 인자이기를 포기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너는 하...
신앙의 유산을 찾아서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지작된 새벽기도회 글 | 김명희 (동행 편집위원) 우리교회에서는 팅, 가을 일 년에 두 차례 일주간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 이번에도 3월26일(월)부터 31일(토)까지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가 진행됐다. '예수 그리스도로 리필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믿음,소망,사랑,기도,사명,성령'으로 성도들의 '영적 밧데리'를 ‘리필’ 하였다. 길선주 장로가 시작한 새벽기도 한국교회의 특징 중 하나가 ‘새벽기도'다. 180여 년전 서양선교사들에 의해 한반도에 전해진 기독...
무엇을 먹고, 마시고 계시나요? 글|이승철목사 막내아들이 다섯 살 정도 되었을 때에 어느 날부턴가 아이의 얼굴, 손바닥, 발바닥이 황색으로바뀌어 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아들 셋을 키웠지만 이런 증상은 처음이어서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료를 받았더니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렌지나 귤을 많이 먹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큰 문제는 없지만 신경이 쓰이시면 귤을 적게 먹이시면 됩니다.'’ 아이에게 나타난 황달과 비슷한 증상은 감귤을 많이 먹어서 나타난 증상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이 때의 일을 생각할 때마...
신앙의 유산을 찾아서 여성순교자 페르페투아 글 | 김명희 (동행 편집위원) 지난 2월 14일 재의 수요일부터 그리스도의 수난 을 기념하는 시순절이 시작됐다. 4월 1일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삶과 십자가 고난, 그리고 부활을 기억하며 근신과 기도로 지낸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축음은 인류에게 부활의 소망이 되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이 말씀처럼 예수는 십자가에서 인류를 구원하려 목숨...
성경의 리더십 글 | 조기민목사 성경은 지도자의 개념을 머리’ (head)로서 표현 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머리는 히브리어로 ‘로쉬' 라고 하는데, ‘집안의 어른' (출 6:14), ‘무리의 우두머리’ (느 7:2)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의 머리, 즉 리더는 물리적인 힘과 외형적인 권력을 실제로 소유한 자입니다. 이러한 구약적인 구약의 리더십은 하나님의 종이면서도 현실적인 백성의 지도자 였던 것입니다. 반면에, 신약에서는 자신을 포기함으로 얻는 리더십의 권위와 힘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지도자를 가...
왜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합니까? 글| 정유근 목사 왜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합니까? 라는 질문은 왜 숨을 쉬어야하고, 밥을 먹어야 하나요? 와 같은 질문일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묘사하고 있다. 성경은 우리 영혼의 영의 양식이기에 매일 정기적으로 먹어야 한다. (욥 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암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신앙의 유산을 찾아서 첫 성경학자 오리게네스 글 | 김명희 (동행 편집위원) 2018넌 우리교회의 표어는 「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교회」(마28:19~20)다. 고일호 담임 목사님은 새해 첫 예배 설교에서 영은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권면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고 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말씀에 대한 관심’ 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관심이란 곧 사랑이다.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는 성경공부를 하려하고, 성경도 읽으려 하며, 또 그 말씀을 전하려 한다....
2018년, 새해에는 자기 자신을 둘아봄으로 완전히 새로워지자! 글 l 이에리야 목사 많은 사람들이 신학과 과학이 반대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신학과 기독교교육이 인문, 사회, 과학, 철학 등 여러 학문들과 구별되는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학과 기독교 교육 말고도 모든 학문들 가운데도 함께 하십니다. 이 모두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만들어진 소중한 학문들입니다. 다이클 리 (James Michael Lee)' 라고 하는 종교교육학자는 신학과 기독교교육도 ‘사회과학적 접근’ 으로써 말...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특집 : 루터를 만나자 〈13 마지막회〉 루터의 죽음과 유산 글 | 김명희 (동행 편집위원) 위대한사람 루터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1483년 11 월 10일 독일 튀링엔 지역의 작은 도시 아이슬레벤에서 태어 났다. 평생 우울증과 각종 질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병약한 루터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통해 교회와 세상을 변혁하는 위대한 일을 하셨다.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문에 붙인 '95 개조 반박문’ 이 교회와 세상을 비꾸는 개혁의 불씨가 될 줄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