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새인의 가르침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마 5:43) ‘더 나은 의’ 를 추구하기 위한 다섯 번째 과정은 ‘원수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레위기의 율법을 언급하십니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19:18) 본래 하나님의 율법은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원수도 갚지 말고 사랑하라"는 명령은 매우 부담스러운 말씀이었을...
“더 잘 담겠습니다.“ 억울할 때 있으시죠? 힘든적도 많으시죠? 외롭기도 할 겁니다. 억울하고 힘들고 외로운 마음을 다 담을 수만 있다면…… 마음 그릇이 큰 사람은 주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넓히라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
지난 7월 30일 화요일 오 전 9시, 영은교회 비전홀에서 고(故)김경섭 은퇴장로의 교회장이 있었다. 고(故) 김경섭 은퇴장로는 1931넌 8월 3일 황해도 수안군에서 태어나, 1962년 4월 김명화 권사와 결혼하여 슬하에 태선, 태화, 은주의 2남 1녀를 두었다. 고(故)김경섭 은퇴 장로는 1963넌 영은교회 교인으로 등록하여 1981넌 4월 집사 안수를 받았고, 1990년 4월 22일 장로 장립 후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셨으며, 2001넌 12월 31일 장로직을 은퇴하신 후 은퇴장로로 교회를 섬기시다가 지난 2024넌 7...
참 재밌는 현상이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내가 원하는 소리는 쏙쏙 들립니다. 인지심리학자인 콜린 체리 박사는 1953년 영국공항의 관제탑에서 하나의 확성기를 통해 동시에 여러 명의 비행사들의 보고가 들어오게 되는데 항공 관제사들이 어떻게 보고 내용을 알아듣는지 유심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스피커에서 동시에 두 명의 목소리, 혹은 그 이상의 목소리가 들리더라도 관제사들의 대부분은 특정 소리 하나만 집중해서 듣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또한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의 톤과 속도, 말하는 ...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아나바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운동이다. 절약하는 습관은 돈을 아끼는 효과도 있지만, 환경을 보호할 때에도 중요하다.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까지 아끼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좋은 선택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거나, 내가 필요한 물건으로 물물교환해 볼 수 있다. 내가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아도 제 쓰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물건은 사실상 쓰레기라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고 산다. 쓰레기를 이고 지고 사는 삶...
복음 전하는 일에 크게 생각 없이 살아온 제 인생에 예수님을 모르는 남편과 시댁을 만난 저는 신혼생활 내내 하나님께 속상함을 이야기했고 결국‘믿음의 명문가’라는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위해 남편과 시어머니가 예수님을 알고 만나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전도폭발팀을 모집하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저와는 관계없는 훈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하게 마음에 부담이 몰려왔습니다. 기도를 하려고 앉았는데 갑자기 전도폭발이 떠올라 눈을 번쩍 떴습니다. 순간 기도하고 ...
토요일이면 코스트코 앞에서 “오직 예수”라는 전도띠를 두르고 전도하는 송준근 은퇴 장로를 볼 수 있다. 올해 나이 93살의 ‘전도 노장(老將)’ 송준근 장로의 전도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일평생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살아온 송준근 장로님! 지면을 통해 장로님의 전도 이야기를 들어 본다. ■ 3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송준근 장로 송준근 장로는 1931년 평남 강동군에서 8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장로님은 모태신앙으로 3대가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했다. 부친은 평남 삼합리교회의 영수(장로 밑의...
■ 그동안 거쳐간 찬양대가 여럿 있다면 어디 어디인지, 현재는 어느 찬양대에서 봉사하고 계신지요? - 1984년 헵시바 성가대(당시 4부)를 시작으로 아가페 성가대(당시 1부), 갈리리 찬양대를거쳐 현재는 샤론찬양대(수요)와 임마누엘 찬양대(1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 찬양대에서 봉사하겠다고 마음 먹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 영은교회 입교 교인인 저는 찬양대에 서시며 집에서도 늘 찬송하시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자연스럽게 찬양대를 서게 된 것 같습니다. ■ 찬양대로 봉사하시면서 어떤 때 가장 큰 은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