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창 안수집사 할렐루야! 저는 이번 2023년도 전도폭발 제 62기 1단계 훈련생 이성창 안수집사입니다. 약 20여년 전,전도폭발 1단계를 수료했던 경험이 있는 제가 다시 1단계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올해에 신설된 전도부 차장을 담당하게 됨으로 전도폭발에 대하여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싶었고 가장 중요한 전도의 사명을 이행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있어서 목요일 반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하루하루 무척 바쁜 단체의 회장 책임을맡고 있어서 주중에 전도폭발교육 및 노방전...
이준희 목사 필자는 어릴 적부터 잠자는 것을 사랑했고 한번 잠들면 흔히 말하는 통잠을 잤다. 지금도 잠 자는 것은 사랑스러운 행위라고 여긴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죄스럽게 느껴진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잠6:9)“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잠23:2) 이런 말씀을 보면서 어찌 잠자는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이후 잠은 줄이면 줄였지 늘릴 수는 없는 것이 필자가 ...
▪ 빈사의 사자상과 용병제도 스위스 루체른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리는 데가 있다. 커다란 사자가 죽기 직전 상태로 누워있는 “빈사의 사자상”이다. 길이 10m, 높이 6m의 대형 사자상 위에는 “헬베티(스위스)의 충성과 용맹”(Helvetiorum Fidei ac Virtuti)이라는 라틴어 문구가 적혀 있다. 창에 찔려 죽어가는 사자는 프랑스 왕실의 백합이 새겨진 방패를 베고 있으며, 머리맡에는 스위스의 국장이 새겨진 방패가 놓여 있다. 조각상 아래에는 장교들의 이름과 전사자(DCCLX=760)와 생존자(CCCL=3...
정승관 원로장로 1987년 7월 11일, 교회 뒤 공장부지 400평을 평당 150만 원에 매입해 우리 교회는 총 대지 987평, 건평 756평을 소유하게 됐다. 통일교 신자인 줄 알고 땅 매입을 주저했던 땅 주인은 영락교회 집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교회 대지구입은 신속히 성사됐다. 땅임자는 우리 교회에 300만 원을 헌금하기까지 했다. 땅 매입을 위해 교인들은 ‘1구좌 150만 원’ 헌금에 동참했다. 성도들의 바람대로 400평의 공장부지는 영은교회의 땅이 될 수 있었다. 놀라운...
최광주 목사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4의 등장으로 다시 인공지능이 화두입니다. 챗gpt에 인공지능시대 기독교인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그랬더니 “하나님을 찾고, 성경적 진리에 자신을 고정시키고, 윤리적 책임을 받아들이고, 관계를 키우고, 분별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신은 진실성과 목적을 가지고 AI의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실로 대단합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생활에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스마트...
우리는 흔히 '복음주의'라는 단어를 긍정적 신앙의 대명사처럼 사용하곤 한다. 김석수는 「1930년 이전 한국장로교회 복음주의 신학연구」라는 논문에서한국장로교회의 신학의 원류(原流)가 '개혁교회 정통주의신학' 이라기보다 '복음주의신학' 에 가깝다고주장한다. 그의 신학적 질문과 답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 신학의 근원에 복음주의의영향이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복음주의란 무엇인가? 복음주의 연구의세계적인 권위자인 데이비드 W. 베빙턴(David W.Bebbington)은 복음주의의 특징을 다...
현재 우리 교회에는 두 분의 원로 장로님이 있다. 김동호 장로님과 정승관 장로님이다. ‘원로장로’는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시무하던 장로가 노후에 시무를 사임할 때, 교회가 그의 명예를 보존코자 하면 공동의회의 결의로 추대”(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헌법 제6장 144조)되는 장로다. 정승관 장로님은 1983년 45살의 나이로 영은교회 장로가 됐다. 25년간 장로로서 교회를 섬기다가 70살 되던 해에 시무 장로직을 사임하고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정 장로님은 시무장로로서 두 번의 교회의 대사(大事)를 수행했던 일을 잊지 못...
츠빙글리에 의해 시작된 스위스 종교개혁은 취리히의 주요 가톨릭교회들을 개혁 개신교회로 바꿔놓았다. 취리히 중심부에 있는 그로스뮌스터, 프라우뮌스터, 프레디거교회, 성 베드로교회가 그 주역 교회다. 이 교회들은 교회 안에 있던 우상숭배의 모든 상징물을 제거했다. 교회에서는 더 이상 성화, 성상, 유물, 제단 장식물, 십자가 고상들을 볼 수 없게 됐다. 또한, 개혁교회는 가톨릭교회의 미사 대신 복음 설교 중심의 예배를 드렸다. 가톨릭 미사와는 달리, 성찬식은 온 회중의 참여로 거행됐고, 단순하고, 소박하며, 엄숙했다. 예배 전체가 그리...
울리히 츠빙글리(1484-1531) 츠빙글리는 1518년에 스위스 취리히 제1의 교회인 그로스뮌스터교회의 주임 목회자로 청빙을 받았다. 12월 27일에 취리히에 도착한 츠빙글리는 자신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강해 설교였다. ‘원천으로 돌아가자’(ad fontes)란 표어 아래 시작된 종교개혁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에서 그 길을 찾았다. 종교개혁가 루터나 츠빙글리는 당시 타락의 온상이었던 교회를 바로잡을 유일한 답이 ‘오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