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주년 교회창립 기념주일로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주일! 즐거운 맞이를 위해 곰돌이로 변신한 선생님이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즐거운 놀이와 온 마음 다해 드리는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한 우리는 말씀속으로 쏙 들어간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함으로 여리고성의 승리를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이 왜 아이성에서 패배하게 되었을까? 박선민 전도사님이 전해준 아간의 이야기를 통해 죄는 작은 욕심에서부터 시작됨을 깨닫고, 죄를 멀리하며 선한 선택을 하는 정결한 주의 자녀들이 되기를 다짐했다. 또, 욕심의 마음이 생겨날 때 하나님께 ...
신요한 목사 들어가는 말 ‘영성’은 성경에 없는 말입니다. 하지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만한 말입니다. 신앙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누군가 나에게 ‘영성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일목요연하게 대답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국어사전에서는 영성을, ‘신령한 품성이나 성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영성은 그런 의미로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가 말하는 ‘영성’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영성과 ...
이준희 목사 ‘부활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달걀’이다. 어릴 적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던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더더욱 부활절은 달걀 먹는 날로 기억될 것이다. 언제부터 부활절에 달걀을 먹게 되었는지에 대해 정확한 근거는 없고 여러 가설들이 있다. 독일 작가 페터 제발트가 쓴 「가톨릭에 관한 상식사전」에 나오는 내용이다. “달걀은 거의 모든 문화와 종교에서 다산과 부활을 상징한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상징성이 더 강화되었다. 달걀은 훼손되지 않은 껍데기 때문...
구용회 목사 1. 크리스텐돔 안에서 세워진 교회와 선교 313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하며 교회는 로마 정부의 인정과 보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와 국가는 공생관계가 되었고, 이러한 관계는 기독교를 제도와 전통, 문화의 형태로 고착시켰습니다. 크리스텐돔(기독교 문화, 기독교 왕국) 안에서 교회는 복음의 본질적인 의미보다 기독교의 가치를 표방하는 문화의 형태로 전환되었고, 교회는 역동성을 잃고 체제 유지와 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
서승자 권사 한마음교회 전도폭발훈련생 서승자 권사입니다.저는 광고 시간에 전도폭발 훈련이 있다고 들었지만 아무 관심도 없었습니다. 가끔 사람을 만나 예수믿으세요 하면 아주 냉정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볼 때 역시 지금은 믿는 사람 안 믿는 사람 완전히 갈라졌구나 하며 지금은 전도할 때가 아니구나 하면서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전도 훈련이 임박하게 다가오면서 목사님께서 전도 할 마음이 있으면 신청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난 할 수 없어."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전현복 집사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한마음교회 전도폭발훈련생 전현복 집사입니다.제게 올해(2023년)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축복은바로 전도폭발훈련인 것 같습니다. 교회소식을 통해전도폭발훈련이 있다는 것을 들었지만 바쁜 일상 이유로 참여가 어렵다고 마음으로 이미 포기하였습니다. 이후 목사님께서 몇 차례 전도 훈련에 참여해 보라고 권유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저는 훈련 첫날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에게 영적 생일이 생긴 것이 큰 은혜였습니다. 훈련자를 통해...
현재 영은교회는 젊은 부부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어울림”이라는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동일한 생애주기를 지나가고 있는 젊은 부부들이 함께 말씀을 나누며 성도의 교제 안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신앙의 좋은 길벗을 만들어가는 공동체이다. ‘성경’과 ‘젊은 부부’라는 상황을 연계하여 교재를 만들어 소그룹 나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어울림은 “둘이서, 품안에, 뜰안에” 등 세 개의 부서가 각각 모임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라는 2년여의 시간은 한국 교회의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만들었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국가의 정책에 맞춰 예배 모임과 수용인원이 가변하는 상황 속에서 유튜브 온라인을 통한 예배, ZOOM을 통한 소그룹 모임 등과 같은 온라인 시스템의 활성화라는 필연적 변화를 교회와 성도 모두가 경험했습니다.그리고 코로나가 종식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코로나 이후의 한국교회들은 감소와 위축이라는 새로운 현실과 직면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은 교회는 코로나 이전의 회복과 그 이상의 부흥을 위해 기존 성도들의 영성 회복과 새가...
한진구 목사 얼마 전, 목회데이터연구소의 [개신교인 신앙의식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현재 3040세대 중 현장 예배 이탈자가 43%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현장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고 해서 이들이 기독교 신앙에서 멀어진다고만은 볼 수 없지만, 그래도 3년이란 세월 동안 교회 공동체에서 멀어진 젊은 세대들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가운데, 많은 이들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염려합니다. 점점 줄어들고 쇠퇴하는 것은 아닌가? 신앙의...
이민재 청년 벌써 2023년 1월이 지나갔다. 시간은 참 빠르고 잘 흘러 간다. 세상에 공평한 것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요즘 그 24시간을 어떻게 보내며 살아가고 있는지 종종 생각한다. 과거의 나와 비교했을 때 시간을 보내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하나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요즘 누군가와 대화할 때 하나님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나도 새삼 새롭고 놀랍다. 나는 조금 늦었다 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