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북경 코스타(KOSTA)에서 어느 목사님이 설교 중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천국에서예수님을 만나면 가장 먼저 어떻게 인사를 건넬 것 같습니까? 대부분 예수님께 이렇게 인사를 할 것입니다.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듣기만 해서는 안되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과의 깊은 관계가 지속되어야 하지요. 이것이 바로 예수님과의 인격적인만남,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고,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
■ 더나은 의 예수님은 ‘의’에 대해서도 바리새인들과 대립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의’란 율법주의가 낳은 ‘자기 의’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추구하는 문자적 의와 전혀 다른‘의’를 강조하시며, 이를 ‘더 나은 의’라고 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5:20) 예수님은 율법에 철저한 이 바리새인들보다 낫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대체 무슨말씀일까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
“소리” 세상 소리 요란하면 하나님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낮은 곳에 머무르는 나직한 속삭임. 세상 소리 귀 막으면 그때서야 들립니다. 하나님의 낮은 말들. 하나님은 계속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내 아들아 사랑한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편 2:7~8)
우리 교회에는‘시인 장로님’이 계신다. 김경섭 은퇴장로님이 그 주인공이다. 내 오랜 기억 속에 남아있는 장로님은 교육자이자 시인이셨다. 장로님의 시는 특별한 때마다『동행』에 게재되곤 했다. 학교 국어교사이자 교회 중등부 교사였던 김경섭 장로님은 평생 교육에 몸담았던‘시인 교사’였다. 올해로 93살이된 장로님은“예수 믿으면 복 받아서 장수하고 건강해요!”라며 활짝 웃는다. ■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믿음의 가정을 꾸리다 김경섭 장로님은 1931년 8월 3일 황해도 수안군 대성면 내덕리(생금촌)에서 5남매 중 3남 막내로...
편집자 주 : 지난 5월 26일(일) 오후 예배시간에 임직자선출이 진행되었다. 투표권은 당일 3시 30분까지 1층 로비에서 본인 확인 후 스티커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인 외 외부인이 참여하는 등의 부정을 최소화하였다. 투표 방식은 당회에서 결의된 장로 후보 3배수, 안수집사와 권사 후보 각각 2배수를 후보자로 선정한다는 교회법을 기조로 후보를 선출하여, 3차까지 전자투표방식의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였다. 장로의 경우 2/3이상, 안수집사와 권사의 경우 1/2이상의 표를 얻으면 선출된다. 이번 공동의회에서 선출된...
녹색교통이란 내가 지금 선택할 수 있는 탈 것 중에서 탄소배출이 가장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탄소배출은 화석 연료 사용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이산화탄소와 같은 탄소 기체들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현상이다. 사람이 숨을 쉴 때에도 한 명당 하루에 약 1kg, 일 년에는 34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한다. “아니, 그렇다면 난 숨도 쉬지 말아야 하는건가?”그래서 지구 열대화 (Global Boiling)의 시대를 맞이한 인간은 절망하기가 쉽다. 이때 신앙인은 다르게 반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모르...
저는 모태신앙으로 지금까지 친정 어머니께서 제 신앙의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영은교회는 2018년 결혼(남편 하성원 집사)과 함께 교회 근처로 이사를 오면서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믿음의 가정에서 자랐기에 교회에서의 생활에는 익숙했습니다. 그러나 큰 교회는 처음이라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많은 성도들과 어떻게 어울릴까 염려 하였으나 그것은 저의 기우 였다는 것을 시간이 조금 흐른 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속해있는 곳에 함께 하시는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제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