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터치 우리는 시를 들었다 두남자는판문점 도보다리 위에서 대화를 나눴다. 대화는 44분간 이어졌지만, 누구도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순 없었다. 간간이 새소리가 들려서 지금 우리가 지켜보는 것이 상상이 아닌 현실임을 일깨웠으나, 무성영화처럼 이어지는 두 남자의 대회는 아무래도 초현실적인 장면처럼 보였다. 바람이 살금살금 드나들고 햇살이 포르르 내려앉는, 그런 조심스런 봄 날이었다. 분단된 한반도의 두 리더가 침묵 같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나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그 대화 장면을,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영은교회 교구별 탁구대회 글 | 공현진안수집사 제1회 2018년 교구별탁구대회는 비전센터 건립 후 영은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활력을 도모하여 각 교구의 친선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교구별 탁구대회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주최 영은교회 교우부, 주관은 영은 탁구 동우회 믿아 진행하였습니다. 예선은 2018년 4월 8일 ,15일, 22일 3주간 리그전으로 실시하고 본선 4강전은 4월 29일 4부 예배 후 토너먼트로 진행 되었습니다. 일반부에는 청년부포함 총 6교구가 참여하여 75 경기의 예선리그를 치...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성경고사 시상 및 30년 근속교사 -윤홍식 안수집사- 지난 2018년 2월 23일 한국교회 100주년년 기념관 소강당에서 교회학교 중 · 고등부전국연합회 제 44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1부는 개회예배, 2부에는 30, 40 년간 근속한 교사 13인에게 표창패를 전달하였다. 230구역 윤홍식A 안수집사는 '30넌 근속교사로 수상했다. "처음 교육부 봉사를 시작했던 1987년에는 자연스러운 봉사 문화가 있었고, 대학생이 되면 교육부교사 또는 찬양대 봉사를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교육...
물향기수목원에서 가진 권찰 야외예배 글 | 채성애 권사 (120구역) 2018년도 권찰야외예배가 남북정상회담이 있던 4월 27일에 1교구부터 5교구까지 지역장, 부지역장, 반장, 구역장, 권찰 19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있었다. 교회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우설화 오산세교점(한식당)에 도착하여 먼저 연합 예배를 드렸다. 고일호 담임 목사님의 ‘ㄴ너로 말미암아'(빌레몬서 1:20)라는 말씀을 들으며 "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권찰회 ”가 되기 위해 기도와 섬김에 더욱 힘쓰는 구역리더가 되어 줄 것을 ...
‘꿈의 사람, 요셉’ 글 | 문하영 (연출) 영은 어린이 뮤지컬단이 2018년 3월 25일 주일 오후찬앙예배에서 꿈의 사람, 요셉’ 뮤지컬 공연을 올렸습니다. ‘꿈의 사람, 요셉’ 은 요셉이 사랑과 미움을 한 번에 받던 어린 시절부터 장성하여 총리가 되어 온 나라와 가족들을 살리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공연을 준비하며 많은 떨림과 걱정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기도로 무사히 공연을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장로님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무대, 조명...
하나님의 마음판에 새겨진 사람이 되자 -부흥사경회 - 부활절 특별새벽기도회가 끝나고 부흥사경회가 있었다. 2018년 4월9일 저녁부터 4월11일 저녁까지 5회의 예배에서 한국중앙교회 임석순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로 드려졌다. 「첫날 저녁예배에서는 하박국 2:쏘긱 말씀을 바탕으 로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재하의 말씀을 전했는데 눅8:40에서 야이로의 딸이 거의 죽어갔으나 예수를 만나 살았던 것처럼 축어가는 교회를 살리기 위해 예수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
교회창립 58주년 기념 주일 -고일호 담임목사님께 묻다- 〈편집자 주〉 교회 창립 58주년을 맞이하여 고일호 담임목사님을 만나 교회의 여러가지 현안문제와 목회비전을 알아보았다. 1. 먼저 교회 창립 58주년을 축하합니다. 교회 58주년을 맞이하여 한해를 돌아보며 교회를 위해 감사 할 일이 있다면? -비전센터 입당을 한 것입니다. 2014~2017년까지 3년이라는 오랜 기간 건축을 하였는데, 그 긴 시간동안 어려움도 있었고 불편한 가운데도 교회를 지켜주신 성도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2. 2018년 〈가...
고난주간 특새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고난주간을 맞아 특별 새벽 기도회가 있었다. 새벽 5시30분부터 예 배를 드린 후 기도회가 이어졌다.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리필하자' 였으며 이번 특별새벽기도회 때도 청년부에서 성도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바로 직장에 출근하는 성도들을 위해 김밥과 컵라면 그리고 간단한 차를 예배 후 1층 로비에서 나누어 주었다. 성도들은 매일 평균 500명 정도 기도회에 참석했다. 다시 나를 일으키는 주님 글 | 김승준 청년(초등부 교사) 살아계신 나의 주, 나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