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목사 필자는 어릴 적부터 잠자는 것을 사랑했고 한번 잠들면 흔히 말하는 통잠을 잤다. 지금도 잠 자는 것은 사랑스러운 행위라고 여긴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죄스럽게 느껴진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잠6:9)“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잠23:2) 이런 말씀을 보면서 어찌 잠자는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이후 잠은 줄이면 줄였지 늘릴 수는 없는 것이 필자가 ...
서상희 안수집사 뜨거운 여름을 앞둔 지난 6월 18일 주일 오후예배에 약 100여명의 찬양대원과 함께 하나님만을 온전히 찬양하리라 다짐하는 음영부 헌신예배를 드렸었다. 연합찬양대의 “길 만드시는 주”(Way Maker)와 “외치라” 찬양은 그야말로 영은교회 음영부의 헌신을 다짐하는 고백의 찬양이었음을 기억한다. 영은교회의 큰 행사에는 언제나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함께한다. 10년, 20년, 30년 근속 뿐만아니라 40년, 50년 근속 찬양대원까지 보유한 교회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지난 5월초 설악영은교회의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영은설악센터 신축을 위한 진행상황을보고드립니다. 1. 신축공사 예산액 확정 : 60억 (교회 본회계: 16억원, 목적헌금: 43.6억원, 이자수입: 4천만원) 2. 소규모 환경펑가 완료 : 6월15일 3. 건축허가완료 : 6월28일 4. 건축공사 업체선정 및 계약 : 6월 29일 1) 4개업체 지명입찰 2) 장학건설 선정 (도급순위 270위, 2022년 시공능력평가액 86,854,000,000원) 3) 계약액 : 45억원(토목, 음향 , 개인하수처리시설 별도) ...
배기선 장로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천년고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 49회 전국장로수련회에 참석하게 하시고 은혜를 누리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영은교회는 은퇴·시무장로 11명이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수련회를 통하여 교회 사역의 다양성과 새로운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전국장로수련회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 69개 노회 3천5백여명의 장로회원들이 한국교회 예배회복과 치유를 통해...
험담은 사전적으로 '남의 흠을 들추어 헐뜸음. 또는 그런 말'을 뜻합니다. 즉 그 자리에 없는 어떤 사람의 흠을 들추어 헐뜯는 것을 말합니다. 신문사 칼럼 중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한 '이규태 코너'가 있습니다. 이규태 씨는 23년 동안 6,702회분을 기고하며 대한민국 언론사상 최장기 칼럼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한국인, 이래서 못산다』는 책에서 '험담'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인에게 보편성을 지닌 인간 갈등의 자체 해소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나름의 그 해소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갈등을 있게 한 ...
“모두 꽃입니다” 꽃은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릅니다. 봄에 피었다 봄에 지는 꽃, 여름에 피었다 가을에 지는 꽃. 꽃은 저마다 피는 기간도 다릅니다. 금세 피었다 길게 피는 꽃, 오래 기다려 짧게 피는 꽃. 특별한 꽃들도 있습니다. 꽃을 피우지 않는 꽃, 꽃을 피우지 못하는 꽃. 모두 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 빈사의 사자상과 용병제도 스위스 루체른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리는 데가 있다. 커다란 사자가 죽기 직전 상태로 누워있는 “빈사의 사자상”이다. 길이 10m, 높이 6m의 대형 사자상 위에는 “헬베티(스위스)의 충성과 용맹”(Helvetiorum Fidei ac Virtuti)이라는 라틴어 문구가 적혀 있다. 창에 찔려 죽어가는 사자는 프랑스 왕실의 백합이 새겨진 방패를 베고 있으며, 머리맡에는 스위스의 국장이 새겨진 방패가 놓여 있다. 조각상 아래에는 장교들의 이름과 전사자(DCCLX=760)와 생존자(CCC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