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주일, 청년들과 교사 198명이 비전홀 청년부 예배실에서 새해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비전홀 예배실은 만석이었다. “한국교회, 청년이 떠나고 있다”(남기평 외, 동연, 2017)고 하지만, 영은교회 청년부는 예외다. 우리 교회 청년부는 매 주일 180~200여 명이 예배하며, 새로 등록하는 청년들도 매 주일 있다. 모든 게 주님의 은혜다.
청년들은 7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동계수련회 장소로 떠났다. 교회 앞에는 버스 3대가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청년들과 교사가 버스와 승용차에 나눠타고 파주솔수양관으로 향했다. 수양관 대강당에 청년부 150여 명이 모였다. 오후 5시 환영회를 시작으로 동계수련회 집회가 막을 올렸다. 수련회 첫날, 테루아 찬양팀의 찬양과 김민식 목사님의 말씀이 청년들의 영성을 깨웠다.
20대 청년들이 새해를 맞으며 찾은 영성의 자리, 이날 그들은 주님을 향해 한껏 찬양하며, 기도했다. 주님께 ‘생명의 양식’을 구했다. “한국교회, 청년이 떠나고 있다”고 누가 말했는가? 파주솔수양관은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 ‘나를 혁신’하려고 온 청년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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