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영아부에서 추수감사절 축제가 있었다. 추수감사절 축제를 위해 영아부 선생님들은 영아부 예배실을 풍선으로 꾸미고, 가을과 추수의 기쁨이 느껴지는 포토존을 만들었다.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은 축제를 앞두고 추워진 날씨에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교회 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도했다.
이번 축제는 영아부 부모님들의 참여로 더욱더 빛이 났다. “하나님께 감사해요”라는 제목으로 나진희 전도사님은 말씀을 전하셨고, 곧이어 아빠들의 연극이 있었다. 아빠들은 바나나, 포도, 사과 배, 감 등의 과일로 변해 불평, 불만보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이들은 초롱초롱 빛나는 눈으로 연극을 보았다.
2부 순서로 박건율 아빠(박노훈 집사)와 정다미 엄마(박혜림 집사)의 피아노·첼로 합주가 있었다. 영아부 친구들이 좋아하는 “토끼 한 마리”를 연주했다. 그 후 박혜림 집사의 첼로 독주, 박노훈 집사의 피아노 독주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있으니 예술의 전당 연주회에 온 느낌이 들었다.
이어서 아빠들의 찬양 율동이 이어졌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영아부 아빠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찬양 율동 실력을 뽐냈다. 그 후 반별 찬양대회가 있었다. 찬양에 맞는 소품을 착용하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찬양, 율동을 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간식시간에는 손주영 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궁중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다. 영아부 부모님부터 아이들까지 추수감사절 축제에 즐겁게 참여하여 감사했다. 영아부의 모든 순서를 주님이 기쁘게 받으셨기를 소망한다. 올 한해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또 앞으로도 우리 영아부 가정과 영아부 친구들에게 함께 해주실 주님께 감사드린다.
Copyright @2024 동행.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