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 소개
27권의 신약성경은 사복음서와 역사서(사도행전), l:l漏서신(13권), 히브리서, 공동서신(7권), 요한계시록 (예언서)으로 L눕 수 있다. 그중에서 이번 호에서는 l:l漏서신을 다루고자 한다. 사복음서가 제자들의 관 점으로 예수님을 보고 그의 생애를 기록하고, 사도행 전이 누가의 시선으로 초대교회와 베드로, 1::l漏의 사 역을 기록했다면, 1::l漏·서신은 다른 이의 시선이 아닌 자기 생각을 그대로 기록한 편지이다. 따라서 초대교 회와 선교의 현장에서 사건이 일어났을 때, 1::l漏이 어떠한 생각을 가졌으며 그에 따른 말과 행동이 무엇 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각 서신서가 왜 기록되었는지 서신 목적을 알고 읽으면 모르고 읽는 것보다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바울서신의 특징
바울의 긴 편지들은 개인적인 의사전달을 위한 수 단만이 아니라, 공적으로 쓴 사도서신으로 거기에는 예배에서의 말씀선포, 교훈, 예언적인 증언, 찬양, 윤 리적 권면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체로 개별 공동체에 보내진 것이나, 때로는 여러 공동체에 보낸 회람 서신 의 성격을 띤 것도 있어 처음부터 신앙의 지도를 위한 지침서와 같은 성격을 나타내기도 한다.
나가며
바울서신을 읽다 보면, 200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회와 교인들이 비슷한 문제속에서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음을 반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에 따른 바울의 지혜를 엿보게 된다. 구원, 성도, 교회, 사회에서의 생활 등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하는성도들에게 바울서신을 추천한다.
Copyright @2024 동행.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