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분위기
동경과 오사카, 후쿠오카현 등 11개 주요 지 역들에 비상사태가 내려지는 등,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일본 전역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면 전환을 위해 등장한 아베 후임 스가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의 기대치는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무제한의 화 폐발행과 입막음용 재난지원책으로 나라빚이 산더미 같이 늘어나고 있고, 불확실한 올림픽개최와 해결기 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원전 방사능오염처리 문제, 각 종 외교 문제, 고령화 문제, 정보화시대로의 전환 문 제 등, 현재 일본은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 모를 대혼란의 시기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 7명의 확진자(감염자)가 추가되어 대마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만, 총누적인원 16명으 로 타지역에 비해 대마도는 코로나 19 청정지역임에 분명합니다. 부근 이기섭은 대마도 인구의 2/3에 불과 하지만, 누적인원이 56명에 달하며, 대마도에서 교통 편이 오가는 후쿠오카의 경우 누적인원 7,503명에 사 망 7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바람 많은 섬이라는 특성 과 피톤치드 풍부한 편백나무, 삼나무 숲이 섬 전체의 90o/邊 차지하고 있다는 접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마도는 한국관광객이 전무한 가운데, 지난해 하 반기 일본정부시책에 의한 일본 국내관광객 증가로 인해 일부 관광관련업체들이 기지개를 펴는 듯 했으나,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비상사태 선포로 재차 동면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인 관광관련 사업자들의 경우, 일본정부와 지 자체의 전폭적인 재난지원정책으로 피국에서는 벗어 났으나, 근본적인 문제해결 없는 미봉책으로는 장기 간 버티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구나 추후 세금인 상 등의 악재와 관광 트렌드의 변화 등, 대마도 관광 업의 전망은 그리 밝은 편이 아닙니다. 현재 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는 모든 선박운항은 중 지된 상태로, 후 쿠오카, 동경, 오사카에서만 한국을 오갈 수 있습니 다. 그나마 1월 21일 이후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 편물 발송은 가능한데, 항공우편의 경우 보름 이상, 소포의 경우 선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 달 이상 소요 되고있습니다.
대마도 인구는 2020년말 현재 29,465명이며, 4월 신학년이 시작되면 대학진학과 취업을 위해 고졸자 수백명이 섬을 빠져나갈 것입니다. 한국인은 50명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대마은혜교회
작년 9월 마지막 주일부터 교회출석 대면예배를 재 개했으나,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가 생기고 일본 전역 이불안정한 상태인지라 1월 셋째 주부터 다시 모든 집회를 가정예배로 전환했습니다. 그동안 교회 출입 시 체온체크, 손소독제, 마스크착용, 거리두기를준수 하며, 일본내 타지에 출타했을경우에는한주간자가 격리하는등, 철저히 방역수칙에 따라잘대처해 왔습 니다만, 대마도 50명 한국인 가운데 대마은혜교회 교 인이 40%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집회 특성상지역 사회의 주목을받을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조 심하며 특히 개개인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 습니다.
다른 지역은 확진자수가 많아서 인지 관계기관 홈페 이지에 확진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이 노출되고 있지 않으나, 대마도는 확진자의 세세한 인적사항, 심지어 국적까지 대마시 홈페이지에 기목하고 있어, 소수의 한국인들에게는큰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일 본에서는 자국민조차, 고열이 수일간 계속되는 등 심 각한 상태에 이르러야, 치료가 아니라 겨우 검사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인을 비롯해서 외국인 들은 감염되지 않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만 합니다.
2020년 12월말 현재 재적 교인은 20명(어른 18명, 어린이 2명)이며, 이 가운데 일본인은 2명입니다. 등 록한성도는야마사키, 홍근호, 이민영, 최순옥4명입 니다. 연간 평균출석은 주일낮예배 14.5명, 찬양예배 8명, 수요기도회 7.6명, 아침기도회 2명으로, 주일낮 예배 출석평균이 조금늘었습니다.
4분기에는 여러 제약 가운데서도 제직회(10/11)로 모였으며, 비록 감사절(11/15) 강단장식은 못했지만 추수감사절예배와 감사절 오찬으로 서로 격려했습니 다. 대림절을 맞아 특별새벽기도회(11/30~12/5)를 통 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성탄목 점등식(12/2)을 통해 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습니다. 성탄절기에는 교인가정은 물론, 이웃과 전도대상자, 한국어교실 등을 통해 관계가 형성된 다양한 한국인, 일본인 80여 가정을 방문하여,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성탄의 소식을 전했고, 성탄전야에는 일본인들을 초 대하여 함께 촛불예배를 드리며 뜨끈한 오뎅국으로 친교회(12/24)를 가졌습니다. 대마도 주민들에게 주 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의 씨앗을 열심히 뿌리고 있습니다만,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때로 낙심될 때 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님의 시간에, 가장 합당한 때에 거두실 줄 믿고 웃음 잃지 않고 담대하게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기도와 후원으로 돕고 있는 여러 교회와 개인의 삶이 기쁨으로 넘치게 하소서.
2) 대마은혜교회가 믿음 소망 사랑의 신앙공동체로 든든히 세워지게 하소서.
3) 최악에 이른 한일관계를 회복 시켜 주소서.
4) 합당한 선교동역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5) 박선교사 부부가 건강하게 사역 감당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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