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연천 고대산 캠핑 리조트에는 영은의 젊은 가정들이 「어울림 가족 캠프」로 모였다. 교육3부가 주관한 2023년 어울림 캠프에는 이승구 담임 목사님 부부, 교육3부 담당 박대원 목사님 가정을 비롯하여 총 스물두 가정이 카라반과 글램핑장으로 나뉘어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였다.
8일 주일 오후, 각자의 차량으로 모인 어울림 식구들은 첫날 여는 예배를 시작으로 황민철 청년이 진행한 가족 운동회, 김슬미&장예은 청년이 사회를 맡은 힐링뮤직토크, 수많은 별빛과 타오르는 장작불 곁에서 아빠들의 사랑 고백을 하는 다양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김규리 목사님의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부부 특강을 들은 후, 닫는 예배로 짧지만, 행복한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교육3부에 속한 부장 김영일 장로님과 권사님들, 집사님들, 기꺼이 자원해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공연하고, 고기를 굽고, 무대를 만들고, 사진을 찍고, 짐을 나르는 등 여러 가지 수고를 아낌없이 해주신 30여 명의 지원팀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체 진행을 총괄한 이덕형 안수집사님의 세밀한 준비가 돋보였던 「2023년 어울림 가족 캠프」는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게 하였으며, 다시 만날 2024년 어울림 캠프를 기약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사진으로 보는 어울림 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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