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가족 및 기관 찬양대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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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가족 및 기관 찬양대회를 마치고

글: 서상희 안수집사(음영부 차장)

  • 등록 2023.10.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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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깊어가는 가을, 1015일 주일 오후예배 때 <24회 가족 및 기관찬양대회>가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그동안 찬양의 달란트를 뽐내고 싶었던 가족 및 단체들의 많은 참여로 풍성한 은혜의 자리가 되었다.

 

지금까지 진행된 찬양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팀(13)과 찬조팀(4)으로 유치부에서 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찬양의 축제가 되었다. 음영부 차장 김우신 안수집사의 사회로 대회가 진행되었고, 예배분과위원장인 김영호 장로의 기도 후 심사위원장에 이준희 목사, 심사위원에 하정태 지휘자(임마누엘 찬양대), 이한주 지휘자(샤론 찬양대)가 소개되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찬양을 준비한 장로회 찬조 무대로 찬양대회의 막을 올렸다.

 

경연은 개인 참가자인 김윤슬 학생의 독창, 해외선교부의 빅터 목사와 부원들의 흥겨운 중창, 유치부 어린이들의 합창, 교육3부와 동산관리부 연합팀의 중창, 청년부 테루아 합창, 교육 전도사팀의 중창, 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꿈자람부의 율동과 합창, 석수빈·송승훈 부부의 중창, 50여 명의 함께 한 아동부 찬양대의 합창, 젊은부부 공동체 둘이서의 중창, 중보기도팀의 합창, 모녀팀(이경숙 외)의 중창, 권사회(30)의 합창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경연을 마친 후 찬조 무대로는 영은윈드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와 오카리나 특별 연주가 있었고, 갈렙남성합창단이 경연대회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최종 집계된 점수에 따라 동행상, 특별상, 영은상, 소망상, 믿음상의 순으로 12개팀이 수상하였다. 영예의 대상격인 사랑상은 해금과 카혼의 콜라보 연주와 젊은 청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내 삶의 유일한 자랑을 합창한 청년부 테루아 찬양팀이 수상하였다.

 

이번 찬양대회는 우리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올려드리는 귀한 은혜의 찬양시간이 되었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찬양의 열정을 가지고 참가한 팀들과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여한 찬조팀들, 그리고 회중석에서 큰 박수와 환호로 함께 한 모든 영은의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주님께는 큰 영광이요, 영은 가족 모두에게는 특별한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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