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5일~7일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만나기 위해 떠난 물고기 파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간 겨울수련회여서 기대도 많이 되었고, 학생 임원으로서 준비하는 첫 수련회여서 부담도 되는 수련회였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전도사님의 적극적인 도움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준비가 잘 되었고, 하나님께서 많은 친구들을 수련회 자리로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된 수련회였다.
집회시간에는 각자 자신의 간절한 기도제목을 두고 하나님께 낮은 자세로 기도하였다. 전도사님의 말씀처럼 '지금 나를 만나주시고, 내가 하나님께 꺾지 않았던 마음을 지금 하나님께 나아갈 때 꺾어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앞에 내려놓기 원합니다. 내가 주인되어 살아가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며 나아갔다. 뜨겁게 기도하며 소리 높여 찬양하는 학생들과 선생님, 전도사님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느끼게 되는 집회였다.
평소 교회를 다니면서 예배 때마다 전도사님께서 "사랑하는 여러분"이라고 인사를 할 때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집회시간에 1학년 동생들, 2학년 친구들, 3학년 형 누나들, 선생님들과 전도사님을 위해 기도하면서 전도사님께서 사랑한다고 고백하신 것의 의미를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고등부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그리고 셀레브레이션 시간에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기뻐 뛰며 찬양하는 나와 고등부의 모습을 통해 고등부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고, 우리도 하나님을 엄청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있음에 감동이었다.
또 위러브 이성형 목사님의 특강으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어느 장소에서든 정말 열정적으로 사역하시는 목사님을 보면서 나도 내가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며 살아가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고등부 겨울 수련회 <물고기파티>를 통해 전도사님이 하신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선이 악을 이기고, 사랑이 미음을 이기고, 진리가 거짓을 이긴다' 라는 말씀대로 살아야겠고, 무엇보다도 고등부가 서로를 더욱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공동체로 세워지고 있음에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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