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주일 오후예배 시 리즌콰이어 초청공연이 있었다. 한예종 합창지휘 출신의 서지우 지휘자와 한예종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박진우의 반주로 13명의 여성 단원이 「첫번째 이유 “기억”」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연주했다.
리즌콰이어(Reason Choir)는 월드비전 합창단 2016년과 2018년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중창단으로 찬양하기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찬양하기 위해 모였다.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리즌콰이어는 합창단을 함께 사역했던 많은 기억들을 다시 한 번 만들어 가고,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토대로 여러 교회들을 찾아가 찬양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우리 교회에서는 13명의 단원이 ‘지존하신 주님’, ‘만유의 주재’ 등 7곡을 연주했으며, 이후 앵콜을 받아 ‘못잊어’ 외 1곡을 더 연주해 성도들의 갈채를 받았다.
연주를 마친 후 이승구 담임목사님은 “리즌콰이어는 마치 한 명이 부르는 듯 화음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찬양을 드려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목사님은 “모든 사람이 한 사람을 위해 소리를 내는 듯 노래해 마음에 큰 평안을 주는 연주가 되었습니다. 리즌콰이어가 가는 곳마다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중창단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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