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리더

생명의 리더

조기민 목사

  • 등록 2018.10.01 17:38
  • 조회수 124

생명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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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조기민 목사


예수님은 생명 그 자체이시며 생명의 리더이다. 사람들은 생명을 중시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는  것을 생명과 동일시하여 이 땅에서 건강하게 그리고 오래 사는 것을 중시한다. 

나이가 들면 죽음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을 더욱 실감한다. 그래서 온통 건강에 집중한다. 

밥을 먹는지 약을 먹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약을 먹는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못 먹을 것도 못할 짓도 없다. 

심지어 사교의 교주들은 자기만 믿으면 영생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하는 생명이나 영생은 이런 것과 차원이 다르다.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 5:12) 

이 말씀은단순히 우리의 생명을 몇 십년간 연장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영을 심겠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하나님과 그의 나라가 영원한것처럼 주님을 영접한사람에게는 그 나라가 영원히 촌재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생명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이심을 강조하고 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시고 살 면 예수의 생명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한다. 

요한은 이 생명을 ‘조에(zoe)' 라고 말한다. 

이 생명은 단순한 시간 연장이나 시간적 장수의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과 영원한 생명 관계로 들어서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이처럼 하나님과 복스러운 관계속으로 들어가는것이며, 

이 땅에서도 그 관계의 삶을 계속히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 욕심에 묶인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삶을 산다. 

길, 진리, 생명, 이것은 서로 떨어져 있는 개념이 아니고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우리는 가장 먼저 인생에서 바르게 가야 할 길을 발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이야 하며, 

그 길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 진리,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넣 어 주는 진리를 발견 해야한다. 

성경은그길과 진리와 생명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이 길과 진리와 생명을 우리 삶 속에서 바로 발견하고 내 안에 모시어 진리대로 살아야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일처럼 중요한 일은 없다.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은 경쟁에 이기기 위해 날로 유능해지고자 한다. 

유능하다는 의미를 영어에서는 'competent' 라 한다. 

이 단어는 함께 라는 의미를 지닌 ‘com' 과 ‘추구하다는 의미를 지닌 ‘petere' 가 합해진 것이다. 

즉 너와 내가 함께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추구해간다는 것이다. 

유능해진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함께 바른 길을 찾아가고, 그길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우리에게 더욱 의미 있는 생명을 찾는 일이다. 

이것을 우리의 삶에서 찾아 영육간에 유능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