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움츠러져 있던 유치부 예배가 아이들의 생동감있는 찬양과 기도 소리로 가득차기 시작했고, 겨울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켜듯 오래도록 소망하고 기도로 준비한 2023년 유치부 겨울성경학교가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을 감사합니다.

유치부는 "바르게 믿어요"라는 주제로 지난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겨울성경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겨울성경학교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하신 일이 무엇인지, 구원받는 참 믿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구원받은 이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유치부 아이들과 교사 모두 함께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날은 오프닝 극으로 시작하여 여는 예배와 공과, '콩!콩! 경외해요' 게임과 '쥐가 된 왕자' 이야기 활동을 통해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공과와 '경외하며 뽁!뽁!' 오감활동, '고치시는 예수님' 음율활동을 통해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 에 대해 알고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은 예배와 클로징극, 공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 예수님"을 만나고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해결하실 유일한 분임을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육관에 모여 훌라후프 터널과 오재미 던지기 등 신나는 대그룹 활동을 하며 신나게, 재미있게 성경학교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장 8절)"

앞으로도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통해 복음을 깨닫고 구원받는 믿음을 바르게 믿는 유치부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