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 주일 오후 5시, 유스비전 28기 ‘청아(靑아!)’의 파송 예배를 축복 속에 잘 마쳤다. 장소는 소년부실이었으며, 순서는 1부 예배와 2부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청년부 이찬양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로 진행되었고, 2부는 김명희 권사님(유스비전 후원회)의 진행으로 지금까지 유스비전에 참여했던 선배들(이기현, 엄주영, 이단비), 그리고 이번 28기로 여행을 떠나는 백충현 팀원의 어머니 김경원 집사님이 격려사를 해주었다. 여기에 더해 청년부 부장 서영목 장로님의 깜짝 격려사도 있었다. 2부 마침 기도는 청년부 김민식 목사님께서 해주셨다.
청년부 담당 교역자 두 분과 유스비전 28기 청년들의 부모님, 각 부서의 교역자들, 이전 유스비전 기수의 선배들, 유스비전 28기의 기도후원자들, 모두 ‘청아’의 파송을 격려하기 위하여 파송 예배에 참석 해주었다. 넉넉하게 의자를 준비했음에도 그 이상으로 많은 분이 참석해 의자를 더 보충해야 할 정도였다.
청아 팀원들이 무대 앞에 인사를 위하여 섰을 때, 이렇게 많은 분이 청아의 파송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며 지금까지 개념적으로만 생각해오던 ‘교회 성도들의 후원으로 파송된다’는 걸 체감하게 되었다. 파송 예배를 드리고 기도후원자들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가 유스비전을 떠난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참여한 모든 분께 인사하는 순간 최은형 팀원이 눈물을 참지 못했던 이유 역시 그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몰아쳤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청아는 팀장 장예은, 총무 백충현, 회계 최은형, 서기 김바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26일 월요일에 출발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7개국을 여행하고, 8월 4일에 귀국한다.
“성도 여러분의 많은 기도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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