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금요일, 사도행전 3장 1-10절 말씀인 “맹인을 고친 베드로와 요한”을 주제로 청년부 ‘1박 2일 기도회’가 열렸다. 기도회는 5층 아동부 예배실(유년부, 초등부, 소년부)에서 50여 명의 청년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청년 찬양팀과 청년1부 담당 김민식 목사님의 설교 및 기도회 인도로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다시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오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2월 동계연합수련회 이후 4개월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청년이 다시 한번 영적 갈급함을 채울 수 있는 자리의 필요성을 느꼈다. 또한, 8월에 있을 청년 1, 2부 여름 수련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더하여주실 은혜들을 기대하며 매주 금요 심야 기도회에 이어 1박 2일 동안 합심하여 집중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청년들 각자가 가지고 나아온 삶의 문제와 고민,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에 대해 기도하고 결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엎드려 기도할 수 있는 은혜의 자리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린다.

“성경에서는 나이가 젊은 자들을 청년이라고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 사랑에 열정을 가진 자들은 주님 앞에서 모두 ‘청년’입니다. 모든 성도께서 청년 된 마음으로 영은 청년부가 교회와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붙들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8월에 있을 청년 1, 2부 수련회를 통하여 많은 청년이 십자가 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