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환 은퇴장로님이 지난 8월 18일에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여, 8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 영은교회 본당에서 교회장 장례예식을 치렀다.
故 한창환 은퇴장로님은 1932년 6월 8일 한석우 성도와 모친 장춘을 성도의 3남 1녀 중 3남으로, 평안북도 의주군 송장면 운천동에서 출생하셨다. 성장기에는 중국에서 지내셨고, 광복 후에 월남하셨다. 6.25 전쟁 시에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셨다.
故 한창환 은퇴장로님은 1964년에 영은교회 교인으로 등록하셨고, 같은 해 11월 14일 이혜영 권사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셨다. 1990년 4월 22일 집사 안수를 받으시고, 1998년 4월 9일 장로 장립 후, 2002년 12월 29일까지 교회를 위해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셨다. 근래에 지병으로 고생하시다가, 2023년 8월 18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평안히 주님의 품에 안기셨다.
故 한창환 은퇴장로님의 교회장 장례예식은 8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에 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이상옥 장로님의 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조가 후에 이승구 담임목사님의 “죽음에서 은혜를 발견하는 삶”(민14:23)이란 설교 말씀이 있었고, 정주묵 은퇴장로님의 고인에 대한 약력 소개와 김석태 은퇴장로님의 조사가 있었다. 장례예식은 허남기 원로목사님의 축도로 마쳤다. 故 한창환 은퇴장로님은 영은설악동산에 안치됐다.
▪ 조사 사랑하는 한창환 장로님! 장로님은, 1990년 안수집사로 임직하시고, 1998년 장로가 되신 후 은퇴하실 때까지 영은교회를 내 몸처럼 아끼며 사랑으로 섬기셨습니다. 장로님은, 기도의 사람으로 늘 영은교회를 위해 기도하셨고,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장로님은 주님의 몸 된 교회, 영은교회에서 예배하기를 기뻐하셨고, 몸이 불편하셔도,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언제나 얼굴에 환한 미소와 다정다감한 표정으로 우리 원로은퇴 장로실에 늘 함께하셨던 장로님의 생전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얼마 전 영등포 병원에서 반가운 미소로 만났을 때, 그렇게도 정답게 좋아하시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을 잘 넘기시나 했더니 장로님께서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시고, 이제 주님 나라에서 만날 날을 기대해야 하니, 아쉬운 마음 가득할 뿐입니다. 장로님, 이제 저희들도 한결같은 믿음과 따뜻하고 사랑스런 성품을 본받아 늘 선함을 베풀고 나누기에 부족함 없는 주님의 자녀 되기를 다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언제 부르실지 모르지만,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 하나님 나라에서 반가운 모습으로, 장로님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장로님, 다시는 아픔과 슬픔이 없는 그곳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며 조사에 가름합니다.
2023년 8월 21일 원로은퇴장로회 회장 김석태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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