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의 시대,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글 l 이에리야 목사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로봇과 인공지능을 통한 혁명입니다.
전문기들은 앞으로 20년 안에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의 50%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합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지요. 앞으로 융합이라는 단어도 많이 듣게 될 것입니다.
미술, 음악, 이론, 모든 학문과 예술, 기술들이 서로 융합되어서 새로운 것들이 창조되어야 한다는 창의력, 창조력이 중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4차 산업의 시대,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여러가지 대안들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저는 다니엘서 말씀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다니엘은 어린시절에 전혀 문화가 다른 곳, 생소한 곳, 언어가 다른 곳, 내가 거기서 어떻게 될지, 죽을지 살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전혀 모르는 낮선 곳인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왕이 음식을 주었지요. 그러나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이 주는 그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왕의 음식 가운데는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들이 있었고, 유대인의 정결음식이 아닌 음식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왕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죽을 수 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그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겠다는 그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단1:8)
다니엘과 세 친구는 미래를 알 수 없는 타국에서 분명히 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뜻을 정하여 하나님 의 뜻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겠다고 다짐한 것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앞설 수는 없습니다. 진리의 성령님을 모방하거나 흉내 낼 수 도 없습니다.
어떠한 변화 가운데도 하나님 중심으로만, 하나님 뜻대로만 살아가겠다고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지혜를 주십니다.
뜻을 정하여,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한 이 네 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며 지혜를 주셨습니다.
특히 지혜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미래를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앞으로 필요하다는 창 의력, 창조력 역시 창조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실 때 생깁니다.
하나님이 영감을 주실 때 생기는 것 입니다.
인공지능의 시대, 로봇의 시대, 인간성 상실, 자존감 상실, AI 관련 범죄가 가득한 세상이 온다고 세상이 떠들썩하지만,
그 무엇도 전지전능 하신 우리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이 시대를 살아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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