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저의 위로자 이십니다.
저는 할아버지께서 장로님이신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성장하여 결혼을 하여 두 남매 (박주형, 박영은)을 낳고 단란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1996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때의 슬픔, 상실감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슬퍼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두 아이가 제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영은교회에 출석 하였습니다. 여전도회에서 봉사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 사별 후에는 생활을 하여야 했기에 직장에 다니게 되어 주일에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김포로 이시를 하게 되어 영은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들 주형이는 계속 영은교회에 출석하였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 영은교회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되고 영은교회에 다시 출석하였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나온 시간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남편이 떠난 후 이땅은 헤쳐나갈 광야였습니다. 두 아이를 책임진 엄마로서 제게 삶의 무게는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어미로서의 책임이 저를 강하게 하였습니다. 제게는 육신의 질병으로 힘든 때가 많았습니다.
몇 차례의 수술로 건강이 약해졌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주님께 간구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건강과 경제적 문제로 힘들때에 항상 위로해 주시는 주님이 계셨기에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들 주형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의학전문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아들이 대견하고 기뻤했으나 한편으로는 경제적 부담으로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아들 역시 집안 형편을 알기에 어느 새벽에는 혼자 깨어 눈물로 기도하곤 했습니다.
그런 아들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그런 저희 모자의 간절한 기도를 주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들은 무사히 학업을 마쳤습니다. 또한 항상 건강하지 못한 저도 늘 지켜주시는주님이 계시기에 감사 할 뿐입니다.
저는 2006년에 귀에 진주종이라는 병이 생겨 수술하였으나 1년 후 재발하여 다시 수술을 하였고
그 후에도 박테리아 감염으로 고생하였습니다. 지금껏 겪은 고통이 언제 끝날 수 있을지 절망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할 일이 남아있는 저를 살려주시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제가 있을 수 없었음을 느낍니다.
마음의 근심으로 그 어떤 것으로도 위로 되지 않았을 때,
육신의 고통 또한 어느 진통제로도 해결 할수 없을때에도 하나님만이 제게 위로가 되어 주셨습니다.
아직도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저의 모든 것을 지켜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제 사랑을 드릴 수 있을날을 위해 제 삶을 통해,
또한 가르쳐 지키고 전하시는 하나님 그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 말씀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정리 | 서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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