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오랜 시간동안 각기 다른 지역과 다양한 문화적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습니다. 1세기에 처음 교회는 건물도 없고 가정에서 모여서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누며 말씀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예배는 변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교를 통해서 여러 지역에 복음이 진해졌고 그 지역의 상황과 문화에 맞게 예배는 변화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가 공인된 이후로는 교회는 독자적인 건물을 짓기 시작했고 예배 안에 많은 예배의 순서가 생겨나고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들이 예배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예배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예배 예식이 생겨나고, 세례와 성찬, 찬양 등 다양한 예배의 요소들이 생겨나기도 하면서 지금의 예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렇게 예배가 계속 변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일하시는 은총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은혜에 기도와 찬양, 감사와 봉헌 등으로 반응 하는 시간이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이렇듯 일방적인 시간이 아닌 하나님과 예배를 드리는 성도와의 소통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양한 예배의 순서 안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누군가는 성가대의 찬양을 들으며 은혜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그것을 들음으로 그 말씀이 심령 가운데 일하심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하나님께 찬양할 때 위로를 얻기도 하며 기쁨과 평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함께 하는 예배의 시간에도 우리는 각자의 신앙의 모습에 따라서 다른 것을 경험하고 다른 반응을 할 수 있습니다.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한 예배의 모습은 더 많은 성도들을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게 됩니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4부 예배는 경배와 찬양이 있는 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벌써 1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예배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원제한이 있어서 예배당에 많은 빈자리를 보며 찬양을 하였고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변화가 낯설기도 했을 것입니다. 수요예배 금요예배에서는 찬양을 하였지만 주일날 예배 때 찬양을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오면서 이제 4부 예배는경배와 찬양이 있는 예배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점차 많은 분들이 예배와 찬양을 사모하는 시간이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올해 들어서 4부 예배는 또 한 번의 변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경배와 찬양이 있는 4부 예배가 시작했을 때에는 이전의 예배 순서에 찬양의시간을 포함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예배의 순서가 바뀌어 예배의 시작을 찬양으로 시작하고 이전보다 찬양의 시간도 조금 늘어났습니다. 올해들어 한달 정도 변화된 순서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제 변화를 시작하면서 이전보다는 좀 더 찬양에 집중할 수 있고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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