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월부터 유아부(4, 5세)는 사순절 기간에 매일 엄마와 말씀을 읽고 관련된 그림을 색칠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승리의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종려주일에 유아부 아이들이 다함께 모여 종려가지 그림을 그려서 마라카스 악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은 예수님이 가는 길에 옷을 깔고, 아이들은 직접 만든 종려가지 악기를 흔들며 “호산나~” 찬양을 하였습니다. 고난주간의 시작이기도 한 이날 우리 유아부 아이들이 예수님께서 어떻게 오시고 어떻게 환영을 받으며, 어떻게 죽으셨는지 오감으로 느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정혜빈 전도사님이 만든 나귀를 백충현 선생님이 예수님 분장을 하고 직접 타고 등장하여 유아부 아이들과 함께 예루살렘 입성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호산나! 호산나!” 찬양하며 예수님을 마음에 기억하는 시간이었으며, 유아부 아이들이 즐겁게 찬양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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