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주일, 본당 부분 리모델링을 마치고 첫 예배를 드렸다. 리모델링 공사는 7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공사 기간 중 6층 체육관과 1층 임시 예배실, 5층 권사실 그리고 7층 식당에서 분산해 예배드렸으며, 11월 10일 주일에는 새롭게 단장한 본당에서 온 성도가 함께 예배했다.
본당은 영은교회의 목회 비전을 담아 8개의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재탄생했다. 주일예배 설교에 앞서 이승구 담임목사님은 성도들에게 본당 리모델링의 컨셉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찬양대의 찬양 소리가 훨씬 더 아름답게 잘 들리는 것은, 공간 울림 좋아져서 전달이 확실하게 잘 되기 때문입니다. 본당의 리모델링의 중요한 컨셉 한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함께 서 있는 공동체’를 성전에서 구현해 내고자 했습니다. 강대상 배경이 이 컨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중심으로 ‘성도들이 서 있는’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함께 서 있는 지체들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전면부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3층 앞부분에 앉으신 분은 360도 돌아보시면 똑같은 색깔로 타원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함께 서 있는 공동체’, 그 모인 지체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한 공동체가 된 것을 ‘원’으로 구현해 낸 모습입니다. 우리가 본당에 대해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한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함께 서 있는 지체구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원’이 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본당은 이런 마음으로 리모델링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 은혜롭게 보입니다.”
<영은교회 본당 컨셉>은 아래와 같다.
▸ 사진으로 보는 새로운 본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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