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기쁨은 전도입니다
강민조 집사 (304구역)
저는 2008넌 영은교회에 등록하여 가족 아내 (염용희 집사) 두 아들 (현우(군 복무중), 현수(고3)) 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1990년 처음 아내를 통해 교회에 출석 했습니다.
본래 저희 본가 부모님들께서는 성당에 다니시며 교회에 나가는 가족은 없었습니다.
제가 교회에 다니는 것은 순전히 아내 덕분이었습니다. 아내를 만나기 위해 교회에 나갔으니까요. 신앙의 밑바탕이 없었던 저는 주일에 교회 나가는 것을 신앙생활의 전부라 여겼습니다. 그러기에 직장(은행)에 근무하며 세상의 것들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고, 동료들과 나누는 대화는 전부 세상의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IMF를 겪게 되고 직장을 그만 두게 되어 제게는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개인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뜻 대로 되지 않아 괴로움이 많았습니다.
영은교회에 출석하게 되고 주일에 교회에 나오는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라 생각했던 것에서 벗어 나고 싶은 마음에 성경공부 할 기회를 찾던 중 전도 폭발 훈련을 알게 되었고 주저없이 훈련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전도폭발 훈련을 받은 것이 제 신앙의 자세를 새로이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0여 년의 신앙생활에서 채울 수 없었던 신앙에 대한 갈증을, 또 깨우쳐지지 않았던 말씀들이 조금씩 알게 되고 채워 졌습니다.
또한 힘들 때 저를 연단시키시는 하나님은 기도하게 하시고 방언의 은사도 주셨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없는 저를 이끄시어 말씀을 보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보면 볼수록 제게 달게 다가왔습니다. 말씀의 은혜를 통해 제 자신을 다시 담금질 했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세상사에 마음이 흔들렸던 때가 많았지만 이제 말씀을 보며 그 세상보다는 하나님 말씀 속에서 저의 모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유있는 생활은 결코 아니지만 근심, 걱정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를 새롭게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주님과 함께 새로운 제 삶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나 그것 역시 주님께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셔서 인도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보며, 전도폭발 훈련을 받으며 신앙생활의 자세와 질이 달라졌으니 이제 그 은혜로 평생 전도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님 주신 은혜로 주변의 믿지 않는 친지들과 지인들에게 제가 듣고 행복해 했던 그 말씀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도 하겠습니다. 청년기에는 교회에 잘 다니다 장년이 된 후 교회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주고 다시 교회에 나올수 있도록 전도하고 싶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영생과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리 | 서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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