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의 행복유치원 이야기
글 I 종현덕 선교사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지니라’ (히 11:6)
사랑하는 영은 성도님들께
동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월 한국방문 시간은 너무나도 많은 사랑과 격려에 큰 위로와 힘을 얻고 돌아온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선교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며 큰 사랑으로 이 땅의 부흥과 선교를 위해 동참해 주시는 영은 가족들로 인하여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기 때문입니다.
2017넌 새해에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들에게 상 주실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1. 행복 유치원(Tadika Bahagia)
1월 3일 28명의 원아들과 새 학기를 시작하고 고국을 방문하여 돌아오니 루이시이{Luciana) 주임 선생님 이 "목사님, 그동안 4명의 원아들이 추가 모집되었어요"라고 밝게 인사를 합니다.
여자 아이들도 반갑다고 수줍게 웃으며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고 남자아이들은 장난부터 칩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 한 생명들을 보면서 다시금 기도로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맡겨 드립니다.
유치원을 돌아보니 선생님들이 환경미화와 아이들 알림판 등 새학기 수업 준비들을 잘 마쳐 놓았습니다.
다시금 아이들과 찬양과 율동으로 그리고 예수님 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집중하여 듣는 아이들을 보면서 복음의 씨앗이 이 아이들의 가슴 속에 잘 심겨지고 싹이 나고 자라가게 될 것을 확신하기에 마음에는 벅찬기쁨과 감사가 가득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유치원 사역이 이슬람 국가 안에서의 효과적인 선교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영은선교센터(Youngeun Mission Center)를 이곳 쿠칭 팡에 개원하여 좀 더 많은
복음사역과 교육사역을 진행해 가고자 기도하고 있기에 선교센터건물이 구입되면 함께 어린DL 사역에 비전을 갖고 사역 할 현지인 교사 선생님을 모집하고 또한 다각적인 방향으로 센터건물이 사용되도록
현지인 교회와 협력하여 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하여 앞으로도 할 일이 참 많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역을 감당해야 할지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절실합니다.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원주민교회사역
한국에서 돌아온 후 주일 버낫(Benet) 교회에서 주일예배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한 달 만에 돌아오니 모 두가 반갑게 맞아주며 한국의 소식을 물어봅니다.
주일 예배 말씀을 통해 올해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누리고 변화된 삶을 사는 한해가 될 것을 도전하며 말씀을 나누니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아덴으로 화답하며 그렇게 살겠노라고 다짐히는 저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느낍니다.
하나님께 저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셔서 예수 안에서의 삶이 얼마나 복되고 귀한 것안지를 깨우쳐주실 줄 믿습니다. 버낫교회의 예배와 주일학교가 계속해서 아름답게 성장해서 다른 여러 정글교회들에 모범과 도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지난 토요일 그동(Gedong) 교회에서 교회학교 사역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동교회 역시 모두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아이들과 청넌들 한 사람 한 사람 인사 를 나누고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율동을 하며 기쁨으로 참양을 드리고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찬양하며 예배로 냐아가는 모습 속에서 제가 은혜를 받습니다.
어린 예수님께서 부모님과 예루살렘에 갔다가 성전에 머물러 있어서 잊어버린 줄 알고 애타게 찾는 마리아와 요셉에게 때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까?' 라는 말씀을 통해
올해는 아버지 집을 더 사모하고 모이기에 힘쓰며 말씀을 사모하는 아이들이 될 것을 도전하며 아이들을 축복하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예배 후 활동교육을 하고 간식과 다과를 나눈 후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였습니다.
비록 회교국가 안에서 살아가지만 이 아이들만은 예수님의 자녀로 신앙 안에서 잘 자라가도록 또한 이들이 중단 없이 말씀으로 잘 자라 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벌써 2개월이 지나고 3월을 맞이합니다. 살같이 빠른 시간들 속에서 지혜롭게 시간 관리를 하고 효과적인 사역들을 계획하고 추진해 가면서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계속적으로 진행될 여러 가지 사역들가운데 끊임없는 영적 전쟁과 사탄의 방해 가운데 영은 가족들의 기도와 사랑을 통해 넉넉히 이기고도 남을 것임을 믿기에 최선을 다해 사역을 감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성령 충만함으로 하냐님의 말씀을 온전히 증거하는사역자가될수있도록.
2.3곳의 원주민 마을교회(타파, 버낫 그동) 사역이 믿음 안에 자라가는 역사가 나타나도록.
3.원주민 마을 촌장님(술랑, 상갓, 키놋)들의 믿음이 굳건하여 마을 안에서 믿음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리더들이될수있도록
4.2017넌 새롭게 협력하여 섬기게 될 스리무히바 교회(Gereja Tarnan Sri Muhibah) 말씀사역 기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선한 영향력을 나타낼 수있도록.
5.보르네오 복음교단(SIB)과의 협력 사역에 주님의 선한인도하심이 넘쳐날수있도록.
6.유치원 사역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효과적으로전해질수있도록.
7.유치원 교사선생님(루시아나, 마리나, 벨인다)들이믿음으로 유아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8.승민이가 한국에서 대학생활과 학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도록.
9.다민이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맡겨진 학업을 감당하며 행복하게 자라갈 수 있도록.
10.저희 부부에게 육신의 건강을 허락하셔서 사역함에피곤치 않고 오직 하냐님께만 영광돌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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