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람부의 특색 중 하나는 공동체 게임으로 모임을 시작 한다는 것이다. 풍선을 톡톡 쳐 위로 올리기, 고무공을 주고 받기 등을 하며 어린이들이 모이기를 기다리고 1시 30분이 되면 공동체 놀이로 들어 간다. 첫 공동체놀이는 모션에 말씀, 기도, 찬양을 넣어서 하는 가위바위보게임이었다.
누구나 쉽게 하는 가위바위보게임이지만 말과 모션을 바꾸니 익숙하지 않은데 선생님의 진행에 맞춰서 해야 하니까 모션을 빨리 정하지 못해 엉겁결에 진행자를 따라하게 되는 것이 십상이다. 빠른 진행 속에 배시시 웃다가도 최종승자는 달란트를 획득할 수 있었기에 정신 바짝 차리고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공동체 게임에 이어 찬양을 드리며 예배로 나아간다. 박선민 전도사는 <세상에 죄가 들어왔어요>말씀을 통해 우리는 죄를 짓지만 회개함으로 사함을 받으며, 우리를 언제나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가까이할 때 죄에서 멀어질 수 있음을 전하였다. 게임에서 가위바위보 대신 외친 말(씀), 기(도), 찬(양)이 우리 꿈자람부 어린이들 삶에서 이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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