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신앙 문화 -특별새벽기도회 -

월간동행

우리 가족 신앙 문화 -특별새벽기도회 -

글 | 방동오 · 이지영 집사 가정

  • 등록 2021.12.04 23:24
  •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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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방동오 집사


저는 처음으로 온전히 새벽기도회와 부흥회를 모두 출석하였고 

제가 기족과 직장 일로 떨어져 지내서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새벽기도회는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저보다 먼저 일어나 아빠를 깨우는 아이들을 보며 

주님께서 우리 가정을 얼마나 사랑 하시는지 느꼈습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해 목사 님께서 전하시려는 'Broaden 지경을 넓히다'라는 

설교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공동체와 주변을 바라보고 

일상 속에서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주간 몸은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주님의 말씀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풍족한 한 주였습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로

영은교회와 저희 가정의 지경이 넓어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엄마: 이지영 집사

 

아이들에게 교회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어른이 되어서도 이 추억을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가족 특별새벽기도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방집사가 춘천에 있을때에는 

새벽에 택시를 타면서 두 아이들을 데리고 특새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이제는 특별새벽기도회를 너무나 기다리고 좋아합니다. 

이 기간만큼은 컨디션 조절을 잘 해 일찍 준비해서 

3층에서 예배드리면서 찬양하는것을목표로 삼고 

드디어 3층에서 찬양을 하는 감격을 함께 누리기도 했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우리 가족공동체의 특별하고 소중한 신앙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가족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면서, 

울타리를 넘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 가족이 되길 소망하며

내년에도 다시 한번 돌똘 뭉쳐 새벽을 깨울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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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방주안 


이번 새벽예배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좋았다.

사실 나의 처음 새벽기도때는 그냥 교회에 가서 앉기만 했었다. 

하지만 점점 새벽기도를 갈수록 더욱 즐거움이 커졌다. 

새벽기도회에 가면 아침부터 활기차게 찬앙을 하며 시작해서 좋고

새벽에 듣는 설교도 좋다. 


딸:방시온

 

새벽예배 때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새벽 예배를 통해서 점점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라면을 먹으러 새벽 예배에 갔는데

점점 크면서 라면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시간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