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을 마치며

영은뉴스

국제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을 마치며

글: 서상희 안수집사

  • 등록 2024.09.29 09:59
  •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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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6일까지 45일간의 국제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이 영은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전도폭발(Evangelism Explosion) 훈련은 1967년 미국 플로리다주 Ft. Lauderale 에서 교회를 개척한 제임스 케네디 목사에 의해서 시작된 사역이다. 성경적 전도원리를 사용하여 케네디 목사의 코롤리지 장로교회는 처음 17명의 교인이 9천 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폭발이란 폭탄에 의한 파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전도폭발훈련의 임상훈련은 교파를 떠나 성경적 원리를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도폭발훈련을 체계화하여 각 교회 및 지도자에게 전함으로써 주님의 복음전파 사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지도자 교육은 지속되었다. 영은교회도 2021년 제316회 국제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을 줌을 통해 주관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직접 영은교회에서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것은, 주님이 주신 축복과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제336회 국제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은 41명의 교역자와 평신도지도자가 참여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분 중 평신도는 전도폭발훈련을 4~5단계까지 마치고 전도폭발 훈련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진행하게 되며, 목회자는 교육을 마친 후 전도폭발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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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련은 매일 아침 경건회와 기도회를 시작으로 강의와 시범, 전도현장 실습, 공개 보고회, 수요예배 참석, 복음개요 12, 쓰기시험, 복음전문 구두시험, 복음제시, 암송평가 등으로 강도 높게 진행된다.

 

현재 국제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은 국내 17여 개의 기지교회가 하나님의 전도사역을 앞장서서 섬기고 있으며, 영은교회도 16년 만에 주님이 주신 전도 사명의 기지교회로 재부여받게 되었다.

 

이번 전도폭발 훈련을 진행하는데 정성훈 목사의 지도아래 팀장 김윤정 집사를 중심으로 4개월 전부터 합심하여 기도로 준비하였고, 준비하는 과정 중에서도 모두가 주님의 충성된 종으로 섬겨주었다.

 

전도폭발 훈련으로 202311월에 <2024년 임상훈련> 일정이 결정되었는데 우리 교회 본당 리모델링과 겹쳐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교육 장소와 식당, 버스 등 모든 것이 이승구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당회와 장로님들, 권사님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순적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시범팀의 연습과 임상훈련의 훈련자로 섬겨주신 30여 명의 임상훈련자의 암기와 100여 명의 중보기도부의 중보기도, 식당봉사와 주차, 간식, 버스지원 등, 영은교회의 모든 분의 관심과 섬김을 통해 영은 믿음의 공동체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복음제시 대상자를 선정해 주신 교구 담당 목사님 등 모든 분이 주님을 섬기듯 섬겨주심에 감사드린다. 특히 95일 훈련대상자들이 노방전도를 진행할 때 비가 왔는데, 우중에도 노방에 나가 전도 실습을 진행하는 중에도 주님이 예비해주신 복음을 들을만한 영혼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전도폭발임상훈련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무더위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 손길로 지원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16년 만에 영은교회를 전도폭발의 기지교회로 세워주시고 섬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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