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 -영은교회 당회원 세미나-

특집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 -영은교회 당회원 세미나-

글 / 이갑현 장로 (당회서기)

  • 등록 2021.05.01 22:59
  •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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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모든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성도의 신앙생활도 비대 면 예배라는 이전에 없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 요즘 상황 속에서 이승구 담입 목사님의 제안으로 코로나19 변화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 토요일 목회데이터 연구소 지용근 소장님을 모시고 ‘통계로 본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 라는 주제로 당회원(교역자, 장로) 세미나를 개최했습 니다.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 교회를 둘러싼 환경 변화 ;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는 한국 교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음 세대인 교회학교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성도들 이 고령화되고 있다. 비기독교인들이 한국 교회를 과도하게불신하고있다. 


2.코로나19로 인한 변화 ; 코로나상황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예배에 신속하게 대응한 교회는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나, 온라인 예배 대응하지 못한 교회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면 예배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이제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도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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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교회 다음 세대를 준비하라 ;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학교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상황 속에서, 자녀들의 신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가 신앙 교사로 세워져야 한다. 한국 교회 리더십이 고령화되어 다음 세대와 소통이 단절되는 것도 문제일 수 있다. 한국교회 리더십은 다음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소그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영은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며,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필ㄹ요한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신 이승구 담임목사니과 좋은 강의를 해주신 지용근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영은교회가 2021년에 지경이 더욱 넓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