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코로나 상황을 핑계로 그동안 기도의 시간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순간 고난주간 특별 새벽 기도의 시간은참으로소중하고귀한시간이었습니다.
첫날부터 결의에 찬 열정과 의욕을 앞세워 가족과 특별새벽예배에 출석을 하였으나 우리 영은교회 성도 님들의 뜨거운 믿음으로 6일동안 단 한번도 3층 본당 에 입성해보지 못한 재 비전홀과 본당 5층을 번갈아 가면서 예배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우리 가족 모두 한번도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고난주간 새벽 예배의 시간에 나아갈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늘 감사 의 기도드립니다.
매년 가족모두 특별 새벽예배를 드려 왔지만 올해는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대 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알게 모 르게 기도의 시간도 많이 줄어 들어있을 때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고 무엇보다 아이들도 많이 컸음을 새삼 느끼는시간이었습니다.
수업하고 과외하고 하다보면 잠이 부족한 첫째 아이 대영이도, 새벽예배 후 친구들과 라면과 김밥을 먹는 재미에 더 흥미를느꼈을둘째 아이 하영이도큰불만 하지 않고 순종하는 아이들을 봤을 때 하나님께서 어 디서 이런 아이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을까 하는 마 음에 다시금 무릎 꿇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매일같이 망설이는 마음을 잡아주시고 우리가족을 새벽기도의 길로 나서게 하여 주신 주님! 늘감사합니다.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주님의 시선이 머물다”라는 이승구 담임목사님의 간결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 은 설교는 나와 우리 가족이 살면서 실패하거나 잘못 한 일에 대해 회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진심 어린 회 개를 통해 우리 주님을 찾고 당당하게 바리볼 때, 그곳엔 언제나 우리를 위한 주님의 위로와 사랑의 시선이 늘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다시 한번 참 제자로 살 아가길 다짐하는 뜻깊은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축복의 새벽 시간을 보내고 목사님의 말씀대로 받는 부활절이 아닌 이웃에게 받은 은혜 보내는 부활절로 가족 각자의 이름으로 희망상자와 청년부의 노숙자사 역에 헌금을 드리는 시간까지 갖게 되니 더욱 주님 주 시는 은혜에 감사한 특별새벽기도였습니다
끝으로 ‘바라는 모든 게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하는 기도 보다, 땅끝선교는 자녀들의 방이란 우스갯 말처 럽 하나님 떠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이 시기에 하나 님께서 우리 부모님들에게 맡겨주신 우리 아이들을 하나님의 아들 딸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이 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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