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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은교회 TMI 우리 교회 2층에 이런 곳이?

전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0.08.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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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은교회 TMI 

     

    우리 교회 2층에 이런 곳이? 

     

    ‘영은교회 TM|’ 페이지에서는 우리 교회의 건물의 각 층에 관련된 TMl(Too Much Information)들을 다룬다. 

    어쩌면 누군가에겐 너무 과한 정보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유용할 수도 있기 때문! 

    이번 호에서는 교회 2층 곳곳에 관한 TMI를 전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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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여기서 쉬었다 가세요! 

    우리 교회 곳곳에는 성도들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아주 많다. 

    2층 정 가운데와 유아·유치부 예배실 맞은 편에도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곳은 조금 특별한 쉼터다. 

    바로 여자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2층 측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쪽으로 가다보면, ‘어르신 방 (여)’ 이라고 적힌 방이 하나 나온다. 

    신발을 벗고 편히 앉거나 누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매트와 방석까지 마련되어 있다. 

    교회가 붐비는 예배 전후 시간, 쉴 곳이 마땅치 않다고 느낀 적이 있는 어르신이 있으시다면, 

    이곳에 들러 한숨 돌려 보시는 걸 추천한다. 


    의료실이지만, 상담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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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유아부 교사실 옆에는 ‘의료실’이라는 공간이 있다. 

    얼핏 들으면 ‘의무실 같은 곳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이곳은 교인들을 위한 '상담실’ 이다. 

    현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상담을 쉬고 있지만, 

    우리 교회에 서는 2018년 6월부터 이곳에서 의료, 생활, 법률 상담 을 진행 해 왔다. 

    매주 첫째 주에는 노인장기요양과 관련된 생활상담을, 

    둘째 주에는 민사, 형사, 파산, 부동산 등의 생활법률 관련 상담을, 

    셋째 주에는 한방의료 상담을, 

    넷째 주에는 전문 의료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봉사자들은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도들을 위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해왔다. 

    코로나19의 기세가 줄어들어 상담이 재개된다면, 

    성도들도 꼭 한번 이곳 을유용하게 이용 해 보시길 바란다. 


    우리 교회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2층 교역자 사무실 맞은 편에는 예배가 끝나는 시간마다 문을 활짝 열고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새가족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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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족들을 위한 공간인만큼, 오히려 일반 성도들에겐 거리가 있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를 사진으로 처음 보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새가족실은 정말로 따스한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다. 

    교회에 처음 온 누구나 편안히 느낄 수 있도록, 

    새가족부 봉사자들이 신경 쓴 공간이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만약, 전도를 하셨다면 전도대상자를 꼭 새가족실로 인도해보시길 바란다. 

    두리번대며 우리 교회를 어색해하는 새신자를 발견했을 때도 마찬가지. 

    자신있게 새가족실로 안내 해 주자. 

    우리 교회에 마음을 여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 | 전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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