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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신천지 비판

이숙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5.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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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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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끝내는 신천지 비판 

     

    무신론자들도 치를 떠는 사이비 단체가 ‘신천지' 다.

    그들은 교리의 잘못됨을 차치하고라도 음습한 포교 방식으로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낟.

    신천지에 빠진 사람이 10년지기조차 속이고 거짓으로 회유해 신천지에 끌고 들어가려 했다는 일화가, 

    간증이 아니라 비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속속 나온다.

    당장 영등포역에 나가면 선문 조사를 핑계로 사람 붙잡는온갖 사이비와 이단이 판을 치는 형편이다. 

    교회 내부에 침투해 몇 달에 걸처 성실한 교인인 척 꾸미다가 교인을 현혹해 끌고 

    나가는 추수꾼들의 행태는 '바이러스’ 와 다를 바가 없다. 

    나는 거짓 교리에 빠지지 않을 거라는 자만은 금물이다. 

    그들은 매우 조직적이고 교묘하게 사람을 현혹 한다. 

    교인들이 포교하기에 더 쉽다는 그들의 주장은 참담하기까지 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깨어있어야 한다. 

    본디 악은 자신을 감추고 밤처럼 찾아오는 법이다. 

    자신의 신앙을 떳떳하게 밝히지도 못하는 

    부끄러운 이들을 구원할 신은 어디에도 없다.


    〈글 |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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