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끝까지 할 수 있어! - 중등부 국토대장정 소감문 -

월간동행

난 끝까지 할 수 있어! - 중등부 국토대장정 소감문 -

감채연 학생

  • 등록 2018.09.01 23:39
  • 조회수 108

난 끝까지 할 수 있어! 

- 중등부 국토대장정 소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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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채연학생

저는 이번 중등부 제자학교 국토대장정에(8월 6일(월)~7일(화))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중등부 2박 3일 기도회가 끝나고 바로 가는 것이라 많이 걱정 되었지만

 ‘하나님이 도와 주실 거야’라는 생각으로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들뜬 마음으로 갔지만 막상 시작한다 하 니 두려웠습니다. ‘가다가쓰러지면 어떡하지?'九} 끝까지 못 가는거 아니야?’라는 불안한 생각이 많 이 들었습니다. 하지만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하나 님께 기도하였고, 가는 도중에 ‘난 끝까지 갈 수 있 어!”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항상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으시고 함께하신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힘도 점점 빠졌고 아무 생 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친구들과 찬양을 부르며 함께 걷다보니, 

찬양중 거하시는 하나님 으로 인해 다시 힘이 생겨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도와 중국 비전트립에서도 느꼈지만, 나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묵상한 내용을 고백할 수 있고, 친구들이 묵상한 내용에 공감 할 수 있고, 조언을 받을 수있어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일찍 다시 출발 했습니다.

둘째 날은 첫째 날보다 더 힘들다고 해서 긴장이 더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길은 무척 힘들었고 다리도 아파왔지만 하나님께 또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 마지막 걷는 날입니다. 하나님 오늘 마지막으로 저를 도와주셔서 주님 만나게 해주세요.” 

그랬더니 조금 지나고 뛸 힘까지 생겼습니다. 그래서 맨 앞에서 열심히 걷다가 조금 쉬다가 힘들면 뒤에서 

또 힘 달라고 기도하고 또 앞에서 걷다가를 반복 하다 보니 어느덧 임진각에 도착을 하였고 서로 수고했다며 격려해주었습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12명의 믿음의 공동체가 더 하나로 뭉쳐진 것 같고,

하나님은 영원히 언제 어디서나내 곁에 항상 함께 하심을 마음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을 마음 깊이 새기고 늘 묵상하며 살아 가기를 원합니다. 

또 제게 있는 달란트를 발견하여 삶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예수님의 작은 제자로 꿈을 꾸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우리 공동체를 위해 수고하시고 기도해주신 전도사님, 부장님, 선생님 감사합니다. 

또한 국토대장정 을 위해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중등부 선생님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 “이 더운 날씨 가운데 제 곁에 있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