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글 | 박진관 집사 (128구역)
저는 2001년도에 처음 영은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때 저희 구역장이셨던 곽한희 권사님과 이웃해 살았던 최순례 집사님의 아낌없는 섬김과 사랑
그리고 기도로 지금 영은교회에 정착하여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영은교회 고일호 담임목사님께서 아들 성표의 주례를 서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렇게 영은교회에서 받은 사랑이 많습니다.
저의 첫 신앙생활은 아내(김종례 집사)와 결혼한 1984년부터입니다.
중학교때 학교가 미션 스쿨이 어서 매주 채플시간에 예배를 접하게 되었고 성경과 예수님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아는 계기가 되었지만 이후로 잊고 살습니다.
그후 지방에서 서울로 옮겨온 후 매형이 자양동의 평강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어 그 영향으로 교회를 다니게 됐습니다.
그 때에는 예배뿐만 아니라 교회에서의 봉사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 뒤 이곳 영등포로 이사오면서 영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됐고 비로소 신앙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의 원리인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믿음이 바른 신앙생활임을 알았습니다.
2009년부터는 직장(영등포구청)에서 신우회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총무일을 보며
직장선교대학에서 좀 더 깊이 신앙공부도 했습니다. 비신앙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훈련도 해오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관내에 있는 각 교회를 시무하시는 목사님들의 인도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 시간을 통해 신앙에 대한 제 개인의 믿음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올해 6월 말에 직장에서 퇴직하였기에 이제부터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신앙생활과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6월부터는 교회에서 주일 안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도 폭발 훈련도 받을 것입니다. 열심히 전도 훈련을 받아 예수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자식들에게도 바른 믿음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세상에 다른 어떤 것보다 더 귀한, 제가알게 된 그 믿음을 그 아이들도 깨닫길 바랍니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예수님께선 모든 환경 가운데 저와 함께 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교육들을 통해 배우고 악혀서 믿음의 사람으로 세상에 신앙의 좋은 향기를 자아내며 살고 싶습니다.
이제 예배부에서 봉사하면서 교회에 처음 발을 딛는 새가족들을 안내하며 그들의 정 착을 돕고 싶습니다.
저와 저희 가정을 지켜주시는 그 사랑을 저도 다른 이들에게 나누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정리 | 서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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