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동역자
- 전국장로회 수련회 -
글 | 김영호 장로
역대 가장 많은 장로님들이 모인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44회 전국장로연합회수련회가
7월4~6일까지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은혜롭게 마쳤다
.우리 영은 교회도 은퇴, 시무장로님 12명과 함께 참석하여 영성훈련과 더불어 서로간의 친교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도 함께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복된 은혜의 시간을 나누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9)〉라는 주제로 개막한 이번 수련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장 통합 산하 66개 노회 5천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장로 단일 수련회였다.
3일간의 일정동안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축하의 시간, 은혜의 시간, 예배와 특별기도회, 특강, 간증 및 축제의 밤 폐회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는 설교를 통해
내년이 3.1운동 100주년이므로 내적으로는 영적부흥으로 거룩한 교회가 되고,
외적으로는 민족을 위한 교회, 민족의 소망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강시간에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는 ‘장로교의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진정한 예배란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목적을 위하여 드려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수련회는 첫째 날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의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 라는 주제설교가 있었고
이성미 집사(방송인)의 간증,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의 "실패에서 성공으로”라는 제하의 은혜의 시간이 진행됐다.
둘째 날부터는 박진석 목사(포항기쁨의 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의 은혜로운 말씀으로 장로회 수련회를 마쳤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 시간에 특별기도 순서로
1)교단 총회를 위하여,
2)지노회 장로회 활성화와 영적 성장을 위하여,
3)한반도 비핵화와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세계를 운행하시고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지만 하나님은 이 일을 직접 하시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한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일하시는 분이신데 우리들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교회를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동성애, 이단, 이슬람 등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
나도 장로로서 대한민국의 운명과 한국교회의 위기 앞에
각자의 역할과 사명은 달라도' 하나님의 동역자’ 로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수련회는 앞으로의 일들을 잘 계획하고 기도로 준비하며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많은 도움이 되는 수련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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