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세상의 빛이라
- 영은 마라나타공연 -
글 | 성극단 연출 김슬미
초등학교 5학년 때 '영은 어린이뮤지칼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뮤지컬배우의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하나님나라를 전하는 문화사역자의 꿈을 꾸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은 마라나타 성극단 연출도 제 비전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사명이라 생각하며 시작했습니다.
배우들과 스탭들이 모두 모인 첫 모임 때, 저희는 이번 작품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보여 지는 것, 무대 위에 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습과정부터 시작해서 공연까지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만이 드러나는 공연이었으면 좋겠다.
욕심 부리지 말고, 우린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하나님만 의지하자.’ 라고 저희는 뜻을 모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연습 전 짧게라도 성극단과 교회를 위해 기도했고, 이번 작품 'GODSPELL' 의 주 내용인 사복음서를 읽으며
우리의 방향성이 흐트러지지 않게 기도했습니다. 작품준비를 하면서 하나님이 마라나타 성극단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기뻐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마라나타를 향한 계획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다니고 있는교회에 마라나타 성극단이 있다는 것에도 새삼 자부심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또한 성도님들과 장로님들, 영은교회가 마라나타에 주는 관심과 사랑 또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을 돌아보며 마라나타는 정말 하나님께 그리고 교회에 사랑받는 극단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영은 마라나타는 공연이 끝난 후, 은혜 가운데 하반기 작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문화사역 을 통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사용하시는지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마라나타 단원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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