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신 유스비전
- 유스비전 -
글 | 이주랑 회계
우선 유스비전이라는 값진 기회와 큰 혜택, 기도와 후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4기 유스비전에 신청했을 때가 작년 12월이었는데, 벌써 유럽에 다녀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어떠한 사람과 가게 될 지, 제가 저의 비전을 찾아갈 수 있을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지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서 준비를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 아무런 탈 없이 다녀올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셀 수 없는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유스비전은 저희 영은교회 청년 중에 네,다섯 명이 함께 모여 1넌에 한 번 예수님과 동행하는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제가 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도 않았고,
더욱이 유럽이라는 먼 대륙으로 떠나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값진 경험도 얻을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크게 감사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기도,
함께 하시는 주님을 느껴가는 것이었습니다.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특히 회계로서의 역할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그러한 과정 조차도 즐겁고 넉넉하게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4기 유스비전은 6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유럽 7개국을 여행했습니다.
영국의 런던,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프랑스의 파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로마와 피렌체, 스위스,
마지막으로 독일의 뮌헨과 베를린까지 많은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여행 기간에 비해서 도시의 수가 적지는 않아서 다양한 종류의 교통과 항공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아야 했습니다.
바다를 통해 이어진 바르셀로나와 로마 사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차를 통해 도시 간, 나라간 이동을 하였습니다.
도시에서의 상세한 일정과 감상은 연말에 보고회와 책자를 통해 다시금 말씀드릴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제가 확실한 비전을 갖게 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겠다고 다짐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어느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큰 은혜가 있는 이번 한 해와 더불어 앞으로의 삶에 하나님과 영은교회가 함께하길 기도하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 분들과 담임목사님, 장로님과 권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 | 정다희 서기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여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꿈 같았던 35일 간의 여정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 온 지도 벌써 많은 시간이 홀렀습니다.
35일 동안 보고 느낀 에펠탑과 타워브리지 같은 유명한 건축물들도, 모나리자와 같은 유명한 예술 작품들도,
유럽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도, 스위스의 맑은 공기도 모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특히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건축물로 남긴 가우디의 작품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그가 거의 모든 건축물에서 십자가와 마리아, 예수님을 표현해내고 있고
남은 인생을 성당 건축하는데 바치고, 자신이 죽으면 남은 전 재산을 성당 짓는것에 기부해 달라고 하는 등
하나님께서 재능을 주실 수밖에 없는 삶을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가우디 삶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는사람이 되고싶다는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여행 중에 하나님께서는 제게 사랑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개인적으로 목상하면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며
그 크신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큐티를 했던 고린도전서와 요한일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도 나의 사랑을 원하시는구나를 느끼게 되어 하나님과 그의 지체인 형제들을 마음 깊이 사랑하는 제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긴 여행기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누렸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여행기간 동안 기도로 함께해 주신 영은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글 | 윤지윤 총무
지난 약 한 달간의 유스비전을 돌아보며 항상 함께 해주시고 보호해주시며
우리 가운데 날마다 주 님의 사랑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그리고 기도와 물질로 함께해주셨던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은 글 안에 유스비전에서 만났던 하나님,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많은 것들,
들려주신 말씀들을 다 담긴 어렵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또 여행 내내 목상하게 되었던
가장 큰 한 가지를 나누자면 하나님 나라였던 것 같습니다.
영국부터 독일까지 총 7개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멋진 건축물, 사람들
자연 풍경을 볼수록 천국은 얼마나 더 멋있고 좋을지를 기대하게 해주셨고, 더욱 꿈꾸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앞으로 가야할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어디에 거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많이 목상해 보게 되었고, 결국 그곳이 천국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사실 유스비전을 가기 전까지 비전, 소망을 생각 해 보았을 때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 서 대답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유스비전을 다녀오면서 하나님 나라를 더 소망하게 해주셨고,
그것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앞으로 이 땅에서 이루어 가 고 소망해야 할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길 가운데 함께 해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글 | 임정식 팀장
성도님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 번 유스비전을 통해 저의 삶이 하나님과 하나님을 찬양한 제자들의
삶이 어떤건지를 보고 올수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20대의 꿈 중
하나였던 유럽여행을 이뤄낸 순간이기도 하였습 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여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보여주시고 느끼게 하셨는데,
고단했던 생애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받은 건축이란 달란트로 그려낸 가우디의 흔적들
그리고 조각가와 화가로서 하나님을 찬양한 미켈란젤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했던 건축가인 가우디의 생애와 사그라다 파밀리야 , 카사밀라 같은 작품들을 보면서
요리사로서 나아가려 하는 저에게도 카사밀라의 정상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너 차례야!'
스페인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넘어가 바티칸의 미켈란젤로 의 천장화 , 최후의 심판을 본 순간
그 넓은 공간에 그려진 그림들이 압도하는 느낌은 잊을 수가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최후의 심판이란 그림을 보며 지금 나의 모습은 어디쯤일까
이런 부끄러운 모습으로 과연 하나님이 기쁘시게 나를 천국에 보내주실 수 있을까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37일간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건
요즘 시대엔 거짓 선지자들이 많아 분별하기가 어려운시대라는것.
누구나 크리스천이라고 떠드는 시대
누구나 천국을 간다고 하는 시대
일제시대때 순교한 순교자들의 믿음 정도면 진짜야! 라고 말씀하시는
피렌체 한인교회의 목사님의 말씀부터 매일 묵상했던 로마서와 고린도전서에서 이야기하신 하나님의 음성은 뚜렷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해야할 것은 말이 아닌 행동.
나 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 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7:21)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제 상황들을 바라볼 땐 두렵고 떨리지만
하나님을 믿었던 제자들이 나아갔던 겸손함과 담대함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가 주신 달란트가 몇 달란트건 상관없이 내 생애 최선을 다해 서 주신 것들을 관리하며 키워내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께 칭찬 받는 종이 되는 것이 비전이란 걸 깨닫고 유스비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유스비전 25기 ‘이제 너 차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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