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창립 제94주년 기념 전국대회
글| 노영명 안수집사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 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지난 8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대한예수교 장로회 남선교회 전국 연합회 창립 94주년을 기념 하는 전국대회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전 국 69개 노회 소속 약 4,000명의 남선교회원이 운 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김찬규 은퇴장로님을 비롯한 아브라함 선교회 및 1, 2남선교회의 원로, 은퇴, 시무 장로님과
집사님 등 모두 14명의 남선교회원이 참석 하였습니다.
이번 전국 대회는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을 중심으로 ‘‘복음, 나의 삶 속에서’’ 라는 주제로 진행 되었습니다.
선교 130년의 길지 않은 역사에도 세계 선교사상 유례없는 급속한 성장으로 1,000만 성도를 품게 된 한국교회이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성장세가 퇴보하고 신도수가 감소하며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복음이 삶 속에 녹아들지 않고 복음 따로, 삶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라 진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태에 남선교회 회원들이 성령 충만함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아 복음이 삶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평신도 지도자들로 거듭나서 한국교회의 중흥을 이끌어 가며
1,000만 성도들을 거룩한 교회로 회복시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이루자는 취지로 이번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오후 개회 예배와 저녁엔 주제 강연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심령이 가난한 자, 즉 영혼이 메마른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 시기 위해서입니다.(마 5:3)
범죄한 우리 영혼은 예수님으로 인해 용서를 받고 예수님의 영으로 온전히 채움을 받아
예수님의 은혜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복음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 심령이 가난한 자를 찾아 복음이신 예수님을 우리 삶 속에서 증거하며 전할때
수 많은 심령이 가난한자들이 그 삶이 변하여 구원받고 천국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란 말씀이 있었습니다.
대회는 한국교회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나아가길 기도하며 삶으로 복음을 실천함으로
한국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고,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일자리 확대, 민생 안정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 및 동성애와 동성흔 반대 그리고 이단 사이비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천명하는 5개 취지의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폐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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