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보내면서

월간동행

5월을 보내면서

조민성 은퇴장로

  • 등록 2018.06.01 22:37
  • 조회수 87

5월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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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민성 은퇴장로 (424구역) 


금년 5월을 보내면서 대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우리는 너무나 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5월 첫째주는 어린이 주 일로 보냈고, 둘째주는 어버이날, 셋째주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도 하는만큼 우리 가까이에 있는 가족에 대해 의미를 생각하며 뜻을 기려야하는 날이지요. 

그러나 그 날의 뜻을 깊이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린이와 가족, 어르신들과 나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과 감사와 사랑을 가지고 대화를 했는가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마움으로 대화하는 그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기도하면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영은교회 금년도 표어는 "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교회”로, 온 성도들이 배우고, 지키고 대화하는 교회로 성장 발전해야 하는데, 

예배만 참석하고 다른 사람과의 깊이있는 대화를 거부한 채 교제없는 교회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화를 통해서 교회 생활에 의미를 부여하고 능동적으로 활동할 때 더욱 활력이 넘치게 됩니다. 

또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사명을 깊이 이해하고 고민하며 각자 맡은 일에 순종할 때 우리 영은교회는 날로 부홍 발전 할 것입니다. 

대화는 진정한 교제가 되고 이것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경청과, 순종하는 미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경청하고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 영은교회 온 성도들을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순종하려는 미음을 가진 이를 함께 돕는다면 어떤 성도이든 그리스도 안에서 영은교회 공동체 안에서 아름다운 지체가 될 것입니다. 

대화하는 모습으로 나 자신의 마음을 갖고 대화를 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며 

주님으로부터 함께 배우고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대화를 시작하십시오. 

엡4:2~3의 말씀에서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힘써 지키라.”

우리 영은교회 성도 여러분!~ 

6월은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이 일어난 달입니다. 

남북이 갈라진 현재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남북이 서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5천만 남한 동포들이 서로 이해하고 대화하면서 이북의 2천3백만 동포들을 도우며 환영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질 때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영은교회 온 성도들 지금부터 서로 대화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