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시에두 오포리 목사의 축복의 통로
글 | 한나 아시에두 오포리 목사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한나 아시에두 오포리(Hannah Asiedu Ofori)입니다.
다섯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고 부모님은 돌아가셨습니다.
수학교사인 남편 데이비드 아쉬드 오포리(David Asiedu Ofori)와 결혼 했고 두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기독교학교에 가게 되었고,벌점을 받지 않기 위해 예배에 참여하였습니다.
부모님이 그리스도인은 아니였지만, 제가 세례를 받을 수 있게 허락해 주셨고
학교에 다니며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예전과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부모님 또한 그리스도인이 되셨습니다.
어린 시절 지역 교회에서 여러 직책으로, 특히 청소년 사역으로 섬겼습니다.
또한 다양한 교회의 강단에서 청소년 대표자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12년 동안 중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을 알리는 사역자로 살기 원하였기에 목회자와 결혼해야지 하면서도 전도자로 사는 삶은 거부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이나 생각이 아닌 제 방식과 생각이였기에 더 이상 거부 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2010년도에 트리티니 신학교에 입학했고 2013년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가나 장로교회 목사로 위임 했습니다.
2. 한국에서 공부하게 된 목적
저는 기독교 교육을 전공하고 있으며 더 열심히 공부해 노회와 교회 전체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이곳에 사는 2년 동안 한국어를 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한국 예배 방식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우고 그것을 가나교회에 접목시키고 싶습니다.
3. 영은교회에서 느낀 점
한국에는 아름답고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다양한 한국음식을 먹었고 지하철 문화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저는 한국인들과 언어로 통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감동있는 찬양을 느낄 수있었습니다.
한국인은 열정으로 찬양하며 그들의 찬양은 듣는 사람에게 영감을 줍니다.
영은교회 성도들은 모두 저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또한, 모든 목회지들의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몇 주간 저는 말씀과, 찬양과, 예배에 감명을 받습니다. 목회자분들의 예배에 대한 헌신을 존경했고
한 분의 목회자께서 하루에 세 차례 설교를 하신 것은 저에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매료되었던 부분은 목회자 분들이 마지막에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조력자(이광인 안수집사, 윤정림 집사)분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과 중에 많은 시간을 함께 해 주시고 영은의 일원으로 느끼게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영은교회에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번역 | 김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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