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부임

월간동행

교역자 부임

이해나 기자 외

  • 등록 2018.02.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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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목사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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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목사님은올해 1월 7일자로 영은교회 부목사로 부임했다. 

목사님의 이전사역지는 남아메리카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칠레영락교회로,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해외에서 한인 교회를 섬기고 싶다’ 는

마음을 품고 가셔서 1년 반 정도 사역했다. 그리고 작년 12월말, 사역을 마무리하시고 귀국했다. 

홍지혜 사모님과 슬하에 이하율(5세), 이소율(3세) 두 남매를 두고 있으며 3월 초에는 셋째가 태어날 예정이다. 

목사님께 어떤 목회자가 되고 싶으신지 여쭈었더니, 

시편 23편 4절 말씀을 언급하셨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냐를 안위하시나이다’ . 

목사님께서는 ‘스스로 늘 하나님과 함께 하려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하나님도 나와 함께 하셔야 한다.’ 고 하시며 

이것이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내가 있는 곳이 시편 23편 1~3절처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와 같이 좋은 곳이라도, 

4절 말씀처럼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이 그렇지 않은 곳 일지라도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는 목회자, 

동일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늘 함께하는 목회자.’ 가 되기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함 께 하시는 목회자로, 허락된다면 조금 더 나아가 그로 인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하셨다. 

더불어, 고일호 담임목사님께서 제직 수련회 때 '충성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잘해내는 것’ 이라는 말씀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는 말을 전했다.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신나서 하는 만큼, 혹 부담스럽고 힘든 일이 있어도 

기꺼이 잘 감당하는 목회자, 주어진 자리에서 교회의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목사님은 1월부터 3교구, 관리분과를 담당하게 되셨다. 목사님은 영은교회에서 앞으로 주어질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바뀐 환경 속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또한 3월 초에 출산 예정인 아내와 셋째가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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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해나 기자〉 



나진희 교육전도사부임 

-영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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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희 전도사는 우리 교회에 새로 신설된 부서인 영아부에 부임하게 되었다. 

영유아부에서 5년, 유아부에서 7넌 미취학 부서에서만 총 12년간 사역을 해온 전도사님은 영은교회와 같은 

영등포 노회에 소속된 교회에서 사역하면서 영은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들을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나 전도사는 아기들이 생애 처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되는 영아부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는 포부를 밝혔다. 

목회 비전은 '다음 세대를 주님께 인도하는 것' 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고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신앙의 기초를 탄탄히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나진희 전도사는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냐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마 9:37)”라는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작은 어린 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영접하는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영아부 친구들을 환영하는 일에 감사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신설부서인 만큼 채워나갈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영아부가 잘 세워져 나가도록, 

영아부 친구들을 영접 할 수 있는 교사들이 채워지도록, 

영아부 친구들이 거룩한 예배자로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글 | 전은재 기자〉 



정한얼 교육전도사 부임 

-초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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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부 전도사로 부임하게 된 정한얼 전도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이전까지 고향인 울산에 위치한 울산제일교회에서 소년부 전도사로 사역했다. 

정 전도사는 서울에서 사역지를 알아보던 중 주변에서 영은교회에 관한 좋은 소문과 추천을 접하고 

이 곳에서 잘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은교회에 지원하게 되었다. 

정 전도사는 영은교회의 첫 인상에 대해 ‘‘보통은 규모가 크면 각자 할 일을 하기에 바빠 서로 신경을 잘 쓰 지 않기 마련인데, 

영은교회는가족같은 분위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가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삼스럽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교회야말로 정말 좋은 교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정 전도사는 초등부 아이들이 예수님을 잘 믿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게,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들을 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게 돕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정 전도사 무엇보다 말씀으로 바로 서는 초등부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말씀으로 바로 서야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가장 먼저 말씀이 바로 선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정한얼 전도사는 영은교회에서 사역하는 동안 자신의 뜻과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잘 전하는 사역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다. 

또 초등부에 속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건강하길 기도하고 있다.

〈글 | 전은재 기자〉 



박동운교육전도사 부임 

-소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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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소넌부 전도사로 부임한 박동운 전도사는 서울장신대졸업후 동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종암교회에 초등1부와 세계 청소넌 선교기관인 ‘어와냐 에서 사역을 시작한 그는 학부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작은교회의 중고등부를 대상으로 캠프 사역도 함께 했다.

박동운 전도사는 소년부 사역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기도하는 중에 영은교회의 소년부 전도사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소년부 시절이 제일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영은교회 소년부 아이들과함께 하나님의 꿈을꾸고, 

주님의 거룩한 나라를 함께 이루어 나가고 싶습니다.'’

‘‘영은교회의 첫 인상은 참 따뜻했습니다. 처음 왔는데도 불구하고 낯설다는 느낌보다 오랜만에 고향에 온 듯한느낌이었습니다. 

목사님들을 포함한 많은 교역자 분들과 직원분들, 그리고 소년부 선생님들의 사역하시는 모습을 보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이 목회비전이라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꿈을 꾸고 거룩한 나라를 만들어가며

그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마음과 한뜻을 품는 동행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목회비전에 따라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하나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고, 어둠이 넘쳐나는 세상 가운데 

빛의 역할을 하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글 | 이해나 기자〉 



 

김성산 교육전도사 부임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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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신대학원2학년에 재학중 인 김성산전도사는 2018년1월7일부로 영은교회 고등부에 부임하였다.

그의 목회 비전은 이사야61장 1-3절 말씀과 같이 , 복음을 통하여 마음이 상한 자를 치유하고 넘어진 자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는 것이다. 

김 전도사는 부임한지 3주 만인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 2박 3일간 고등부 겨울수련회를 섬겼다. 

설악 영은교회에서 진행된 겨울수련회는 이사야 43장 4절 말씀 배경의 '너, 보배롭고 존귀한 사람아!”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세우는데 그 중점을 두었다. 

학부 때의 전공인 심리학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하나님 말씀과 함께 

자신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로 꾸렸다. 

기질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 할 수 있는 생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련회 전반에 걸쳐,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 하였다. 

김성산 전도사의 올해 목회계획의 핵심은 사도행전 2장 42~47절의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사랑을 나누기에 바쁜 공동체로 더욱 성장 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 영은교회 고등부가 더욱 사랑으로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 

〈글 | 이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