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졸업 <최광주 목사외>

월간동행

교역자졸업 <최광주 목사외>

김경원B 기자

  • 등록 2018.03.01 21:37
  • 조회수 125

교역자졸업 


성경적 가족 상담사가 되고 싶어 

-최광주 목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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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 졸업논문 소개 

저는 이번에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전문대학 에서 목회상담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학교 정책으로 정식 논문이 아니라 학점 이수와 소논문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논문주제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저는 성경적 가족상담과 목회활용에 대한 연구” 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로 부부간의 이혼, 고부간의 갈등, 자녀 교육의 문제, 저출산, 고령회문제 등 가족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역동상담이론과 과학적 상담 전문가들의 이론을 중심으로 접근하다 보니 

가정문제의 근본적 원인, 즉 영적이고 성경적인 측면을 소홀히 다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적으로 가정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며 가정과 교회가 함께 건강하게 회복하고 

세워질 수 있는 구체적인 목회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어 이러한 주제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 상담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 

목회상담을 공부하면서 다른 사람을 상담하고 치료하고 공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알아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인격과 성격 기질을 알아야 중립적인 입장에서 내담자를 잘 치료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앞에서 나의 약점, 콤플렉스, 더러운 속마음이 드러난다면 아마 너무 부끄러워서 죽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죄가 드러나면 그것은 회개이고 회복이고 기쁨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건강하게 드러나는 것이 바로 변화이고 회복이고 상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걸작품으로 만드셨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내세울것 없는 나지만 상처 많고 콤플렉스 투성이인 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 내게 하는 것이 변화이고 회복이고 상담인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목회 비전과 계획 

성경적 기쁨이란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무화과 나뭇앞이 마르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어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입니다. 즉 채워짐의 반응으로 기쁨이 아니라 말씀으로 해석된 기쁨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고 일상적인 것에서 거룩한 가치를 발견하고 평범함 속에서 숭고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품어주고 세워주는 곳이 주님의 몸이요, 거룩한 성전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정리 | 김경원B 기자〉 



하나님을최고로 사랑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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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선 유치부 전도사 졸업 -


저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과정을 이수하여 교역학 석사(신학전공)자격을 얻고 신대원 111기로 졸업했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를 전공하여 신대원에서도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장신대에서의 하루하루가 정말 귀했던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장학생이 되고 싶다는 기도 제목으로 7년간 무사히 졸업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가장 큰 사랑과 기쁨을 드립니다. 

신대원에서는 학부때 만난 남편과 함께 학교를 즐겁게 다니며 서로 협력하고 섬겼던 시간들이 정말 귀하게 여겨집니다. 

학부시절 아마촌 선교에 대한 마음을 품고 선교사가 되기 위해 경건의 훈련과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단련코자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께서는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해 주시면서, 북한 선교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영은교회 사역자 분들과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무사히 졸업을 하고, 

영은교회에서 즐겁게 사역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매 순간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가 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한량없는 사랑으로 다시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 기쁨을 나누는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정리 | 김경원B 기자〉 




더 큰 목회학의 과정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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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규 유년부 전도사 졸업 -


저는 올해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부를 졸업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011년도에 입학하여 장로회신학대학교 안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함으로써 신학과 교육, 

더 나아가 기독교 교육에 대해서 알아갔던 시간들이 제게 참 힘이 되고 감사하며 큰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교회 현장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독교교육을 볼 수 있음에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독교교육을 전공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3년간의 배움을 갖고 학교 현장으로 

교원의 자격과 모습을 실제로 체험하고 학습한 교생실습시간이 습니다.

장신대 안에서만 배워왔던 이론들을 현장으로 가져와 실현하다 보니 큰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상담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믿음의 자녀들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어 감사 했습니다. 

이제 더 큰 목회학의 과정으로 나아갑니다.

제게 맡겨진 영은교회 유년부 공동체안에서,기독교교육의 모습을 가지고 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유년부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아이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예배하는 예배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것이며, 

공동체 안에서 말씀 나눔의 시간, 배움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어린이로 양육하기에 힘 쓸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후에 아이들이 자라나서 교회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세워나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글 | 김경원B 기자〉 



교회와 나라를 살리는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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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양 찬양전도사 졸업-


저는 2015년 3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올 봄 3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무탈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신학대학원 3년의 기간은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확인하고, 목회자의 자세와 태도, 

목회를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신학을 학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학대학원 3년 동안 가장 집중하여 학습했던 분야는 교회역사였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이 걸었던 복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탐색하는 일이 

저에게는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신학대학원을 졸업함과 동시에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 대학원 신학과(Th.m 역사신학 전공)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역사를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하여 깊은 통찰을 가지고 교회와 나라를 살릴 수 있는 바르고 건강한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글 | 김경원B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