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실장 부임 

-박종숙실장-

박종숙 실장은 올해 영은교회 시설관리실장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이전 직장에서 환경 처리팀 소속이었던 그는 직장에 다니며 시설관리 일을 틈틈이 배웠다. 

박 실장은 갓피플에 게재된 영은교회 시설관리직원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 

그의 기도제목은-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는 것이며 더불어 성도들의 기도후원도 부탁했다. 

박 실장은 난방설비, 주차설비 등 교회의 모든 시설을 유지, 관리, 보수하는 일을 맡는다.

 “일반 사회의 직장과는 달리 교회만의 특수성이 있습니다. 교회이다 보니, 바깥일보다 더 많이 신경 쓰이고,

 노력하게 되고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일뿐 아니라 직원들 간에도 일반직장에 비해 더 많은 사랑과 배 려, 대화가 요구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박 실장은 “아주 작은 일 하나라도 쉽게 되는 것이 없습니다. 쓰레기통 하냐를 설치하는데에도 많은 노력과 비용, 변수가 따릅니다.” 라고 말하며 

시설관리부 직원들은 성도들의 편의와 교회를 위해 끊임없이 회의하고 고민한다고 덧붙였다.

영은교회 성도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 실장은 ‘‘직원들 뿐 아니라 성도 모두가 교회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작은 것 하나라도 조금 더 생각하고 신경 써 줬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글 I 김유진 수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