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성탄 축하 발표회 & 성탄절 칸타타

월간동행

2017년 성탄 축하 발표회 & 성탄절 칸타타

윤여진 기자

  • 등록 2018.01.01 15:57
  • 조회수 116

2017년 성탄 축하 발표회 & 성탄절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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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5시, 영은교회 비전센터 3층본당에서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성도들이 모였다. 

올해는 비전센터 건축을 기념하며 '비전’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에 앞서, 이수일 집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박종선 장로가 기도를 하였고, 

이에리야 목사가 내리 크리스마스’ 라는 제목으로 목사님 본인의 이야기를 가지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예배를 마친 후, 2부 순서로 성탄 축하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 MC는 중등부 석지훈, 공효범 학생이 맡았다. 

학생들이 톡톡 튀는 센스를 발휘하여 넌센스 퀴즈 등을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먼저 유치부 황훈민, 전세라어린이가 나와서 발표회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을 하였다. 

그 후에는 고일호 담임목사, 이에리야 목사, 박종선 장로, 유아부 박시후, 김리아 어린이가 나와서 케이크 컷팅식을 하며 

예수님 생신축하 노래를 다같이 불렀다. 

다음으로 유아부 어린이들이 반짝반짝 귀여운 의상을 입고 〈뿌 뿌둥둥 찬양해〉, 〈울면 안돼〉 찬양을 불렀다. 

그리고 유아부 선생님들까지 등장하여 다같이 함께 축하해 요 찬양으로 멋지게 마무리하였다. 

초등부 친구들은 두 팀이 준비하였는데, 먼저 〈이 세상의 부요함 보다〉 찬양에 맞춰 5명의 친구들이 워십을 준비하였다. 

그 다음으로 초등부의 트레이드 마크인 블랙라이트(형광 물질에 자외선을 쏴어 야광 효과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순서가 있었다. 

〈기쁜소식〉 찬양에 맞추어 아기 예수님의 사랑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유치부 친구들은 〈저 들밖에〉, 〈딩동딩동〉, 〈야호 소리쳐볼까〉 찬양에 맞춰 찬양과 율동을 준비하였다. 

마지막 찬양에서 유치부 친구들의 연기가 정말 귀여웠다고 성도님들은 말했다. 

다음으로 유년부 친구들이 〈믿음에 굳게 서요〉, 〈천사 찬송하기를〉 찬양을 하였다. 

귀여운 루돌푸 머리띠와 발그레한 뺨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소년부 친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스킷 드라마를 준비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소식인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내용으로 많은 성도님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등부에서는 〈이 세상의 부요함보다〉찬양에 맞추어 워십을 준비하였다.

MC를 맡은 친구들도 함께하여 더욱 인상적인 시간이었다. 

고등부 고3친구들은 스킷드라마 & 워십 〈떨어지지 않는 의자〉, 〈This Christmas〉를 준비 했다. 

어떻게 해도 떨어지지 않는 의자(=죄)에 붙어 버린 사람들을 하나님께 기도하여 돌이키게 하고 의자에서 떨어지게 했다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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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는 노래에 맞춰 멋진 워십을 선보였다. 

다음은 토요학교 친구들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노래에 맞춰 오카리나 연주를 하였다. 

멋진 화음도 넣고 성도님들어 다같이 박수로 박자도 맞추며 즐기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청년부에서는 〈Youcan' t stop the beat, A- men〉워십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크리스마스 메들리〉 악기 연주를 준비하였다. 

마지막에 앵콜이 나와서 그 날 연습하며 처음 맞춰보았던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 찬양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한편, 12월 25일 11시 예배에는 〈목자의 노래〉라는 주제로 성탄절 칸타타가 있었다. 

이번 칸타타는 기존곡이 아닌, 샤론찬양대 지휘자인 김현이 집사가 이번 성탄절 칸타타를 위해 직접 작곡한 곡으로 이루어 졌다. 

연합찬양대와 청년부 정일헌 청년, 전우탁 집사가 찬양으로, 김신애 청년이 바이올린으로 칸타타를 이끌어갔다. 

목자 역할을 맡은 정일헌 청년의 솔로를 시작으로 〈곧 오소서〉라는 제목의 웅장한 찬양이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목자의 노래 순서 전, 정일헌 청년의 연기 덕분에 한껏 분위기가 밝아졌다.

정일헌 청년과 전우탁 집사의 듀엣으로 시편 23편을 내용으로 한 곡을 이끌어갔다. 

다음은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여주는 〈구하소서〉 찬양이 진행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절실히 기도하는 내용을 웅장한 합창과 긴박한 바이올린 선율으로 잘 표현하였다. 

마지막으로 ‘영광’ 순서에는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모든 성도들이 다같이 합창으로 칸타타에 참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성탄 축하 발표회와 성탄절 칸타타를 통해 우릴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우리의 비전이신 하나님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도 보시고 감동받으셨을 것이다. 

2018년에도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영은교회교회학교가 되기를 소망한다.

〈글 |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