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교 장로 영등포노회 노회장 취임
편집자주 : 지난 10월 24일 화요일 본교에서 진행된 제119회 영등포노회에서 우리 교회 문희교 장로가 영등포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우리 교회에서는 고 라기성 장로, 허남기 원로목사에 이어 세 번째이다.
다음은 문희교 장로의 소감문이다.
부족한 사람이 제 60대 노회장으로 노회를 섭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무거운 책임과 함께 부담감을 갖게 됩니다. 부족함을 오늘 여기까지 이끌어주시고 노회를 섬길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존경하는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노회는 2018년도면 60주넌 회갑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노회를 사랑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는 이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 우리 선진들의 신앙의 숨결이 살아있는 영등포노회를 정성을 다하여 잘 이어가야 되겠습니다.
저희 영등포노회는 현재 총회적으로도 모범노회 라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런 역사와 전통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분들의 뜻과 헌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한국 기독교 역사에 큰 역할을 감당하는 영등포노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회 안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노회의 화목을 위해 앞장서고, 노회 내의 작은 교회의 자립을 도우며,
지교회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교회학교 연합을 위해 고민하겠습니다. 또한 은퇴하시는 목사님들의 노후 복지에 대한 대책도 신중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노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건강한 노회 그리고 화평한 노회로 나아가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노회를 섬기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주님 안에서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노회, 서로를 인정하고 세워주는 노회,
그래서 소, 중, 대형 모든 교회가 노회원 상호간에 어떤 위화감이나 소외감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노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영은교회 허남기 원로목사님과 고일호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당회원,
그리고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영은교회 성도님들과 노회원 여러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바라옵기는 부족한 저와 임원들을 위하여 부단한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1996년 영은교회 안수집사 안수
2000년 영은교회 장로 장립
2013년 영등포노회 부노회장
2015년 영등포노회 장로회회장 . 강남장로협의회 회계
〈정리 |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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