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교개혁 그랜드투어는 ‘오직 믿음’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은뉴스

“이번 종교개혁 그랜드투어는 ‘오직 믿음’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글: 이옥희(은혜 2조)

  • 등록 2024.08.21 13:45
  •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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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종교개혁 그랜드 투어는 "오직 믿음"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여 년 전, 청년 시절 교회의 유스비전(청년 비전트립) 2기 멤버로서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순수한 열정과 신앙적 열망을 떠올리며, 이제는 중년이 되어 새로운 시선과 성숙한 믿음으로 이 여정을 버킷리스트로 삼아 다시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깨달음은 성경의 진정한 소중함이었습니다. 성경을 지키고 전하려던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겪은 고난과 희생을 직접 경험하며, 그들의 헌신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당연하게 접하는 성경이 얼마나 큰 희생을 통해 우리 손에 닿게 되었는지, 그 귀중함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성경은 저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존재였습니다.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과 숙제처럼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투어를 통해 성경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루터, 츠빙글리, 칼뱅과 같은 믿음의 거장들의 희생을 경험하며, 성경이 단순한 책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의 뿌리이자 하나님의 약속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뜻밖의 일이 있었습니다. 35명의 일행 중 유일하게 저만 코로나에 걸리게 되었지만, 함께한 권사님들의 따뜻한 돌봄 덕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권사님들이 제공해주신 코로나 상비약과 의약품 덕분에 저는 코로나를 그저 감기처럼 여기며 잘 먹고 잘 쉬면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었고, 3일 만에 회복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때 어쩔 수 없이 독방에 머물게 되면서, 그곳에서 루터가 독방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을지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치유의 은혜와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성경을 읽는 것이 더 이상 의무가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와 특권임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도 이 귀한 생명의 말씀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큰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성경은 저의 삶의 중심이자 믿음의 기초가 되었으며, 저를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게 만드는 길이 되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얻은 깨달음은 제 신앙생활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 모든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며 "오직 믿음"으로 주님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2> 조원들

 

박영희 권사(조장)

이옥희 집사

권상호 집사

김지영 집사

김태형 집사

김재옥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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